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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SDA교회음악지도자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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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8.27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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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사역 중요성 재인식하고, 관련 분야 지도자 양성 위해
교회음악의 바람직한 성장을 모색하고, 관련 분야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한 교회음악세미나가 열렸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연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낙형)가 주최하고 한국애드벤티스트여성합창단(단장 반영국)이 주관한 제4회 교회음악세미나가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삼육대 음악관에서 열렸다.  

교회음악의 바람직한 성장을 모색하고, 전문성을 갖춘 관련 분야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교회에서 봉사하고 있는 찬양대장과 지휘자, 반주자, 찬양대원 등 찬양사역에 관심 있는 5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했다.

음악사역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교회음악 발전에 기여할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수준별 분반 운영을 통해 참가자들의 교육만족도를 높였다.

강사로는 김철호 교수(삼육대), 이숙진 교수(삼육대), 김경명 교수(경안신학대), 민인기 교수(힌극예술종합학교 음악원), 이태원 교수(김천대), 최경석 지휘자(마라나타찬양선교단), 장완섭 지휘자(무지개청소년오케스트라) 등 각계 전문가들이 초청되었다.  

김철호 교수는 ‘찬양대 운영론’ 강의에서 재림교회 고유의 음악문화와 종교음악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통해 역동적이고 감동적인 찬양 연주를 할 수 있는 기법을 시범과 함께 자세하게 소개했다.

이숙진 교수는 ‘합창 반주법’을 주제로 진행한 강의에서 반주자의 위치와 역할, 반주음형 분석, 반주 테크닉 등을 설명하며, 반주자가 합창음악에 미칠 수 있는 영향과 주의할 점을 체계적으로 전달했다.  

최경석 지휘자는 ‘경배와 찬양의 의미와 실제’에 관한 주제강의에서 “나 중심적인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 중심으로 사는 방법을 찾게 해 주는 것이 찬양의 삶”이라고 전제하며 “음악이 하늘로 상달되는 느낌을 받을 수 있도록 교회음악의 적절한 활용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News_4343_file2_v.png장완섭 지휘자는 ‘실내악, 오케스트라지도법’을 주제로 “지휘자는 악기가 없는 음악가”라며 “지휘자와 단원 간의 합의와 타협이 이뤄지지 않으면 오케스트라는 잠재적 가능성을 십분 발휘하지 않고 단순히 음표만 나열할 뿐”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함께 민인기 교수는 ‘합창 지도법’을 통해 호흡, 자세 등 발성법과 찬양의 주제 등에 따른 연주법 등 중요요소를 짚고, 합창에 대한 성도들의 이해를 높였다.

또한 김경명 교수와 이태원 교수는 ‘합창 지휘법’ 강의에서 지휘자가 갖추어야 할 요건을 제시하며, 실기위주의 교육으로 참가자들의 이론적 지식뿐 아니라 실기 실력향상에도 도움을 주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이밖에 ‘찬양사역 발전을 위한 기도회’가 마련되어 진정한 찬양의 정신을 새롭게 조명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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