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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다문화가족센터 다양한 프로그램 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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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8.3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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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교육 ‘러브하우스’ ... 당진어학당 등 지역 특성화사업
당진다문화가족지원센터가 다양한 특성화사업을 펼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호응받고 있다. 사진은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부강좌 모습.
당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6일과 27일 이틀 동안 ‘러브하우스’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부부강좌를 진행했다.

이 지역에 살고 있는 24쌍의 다문화가족 부부가 참석한 이번 행사는 아내와 남편을 위한 배우자 역할과 서로의 소중함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했다.

강사로 초빙된 민경채 목사와 홍은영 교수(충남청소년육성센터)는 다문화가족을 위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부부교육을 통해 부부간의 신뢰를 더욱 견고하게 하고, 가족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했다.

교육실을 가득 메운 참가자들은 시종 높은 집중력을 보이며, 가족의 유대강화와 행복한 부부생활을 위한 방법들에 귀를 기울였다.

다문화지원센터는 오는 9월 27일 민종기 당진군수를 강사로 초청해 ‘당당한 아버지’라는 주제로 다문화가족 아버지를 위한 특강을 마련할 계획이다.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글교육 당진어학당” 개강
한편, 당진군다문화지원센터가 운영하는 ‘당진어학당’은 이에 앞서 지난 24일과 25일 반별 개강식을 가졌다. 당진어학당은 체계적인 한국어교육을 통해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사회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설립한 한글교육프로그램.

수준에 따라 초급(2반), 중급(2반), 고급반으로 나뉘어 총 5개 반이 일주일에 2회씩 교육을 받는다. 맞춤식 단계별로 구성되어 80여명의 교육생들에게 한국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의사소통 및 가족, 대인관계가 원활해지고 사회적 활동영역이 확장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당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7월 당진버스터미널 인근에 개소하였으며, 결혼이주여성들을 위한 한국어교육, 부부교육, 아버지교육, 취업을 위한 소양교육 등 다양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자녀언어발달지원교육, 결혼이주여성 통번역 서비스, 합동결혼식, 다문화가족 상담 등의 사업이 이용자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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