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엔젤스 창단 후 첫 미주 순회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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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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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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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화음’으로 지구촌을 감동시키다
골든엔젤스 6기 선교사들은 지난 한 달 동안 미국 중동부 야영회, 서부지역 교회순회공연, 세계개척대캠포리 등에 참석하며 천상의 화음을 선사했다.
골든엔젤스는 8월 2일부터 9일까지 펜실베이니아주 존스타운의 피츠버그대학에서 열린 중동부 야영회에서 매일 오전과 오후 등 하루 3번씩 경배와 찬양을 이끌었으며, 저녁에는 30분씩 미니콘서트를 열었다.
주중 800여명, 주말에는 1,0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번 행사에서 자리를 함께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은 2년 이상씩 헌신하는 골든엔젤스 선교사들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고 앞으로 선교사가 되겠다는 결심을 표명하기도 했다.
참석자들은 “골든엔젤스가 이민 생활에 지친 교인들에게 마치 시원한 폭포수처럼 영적 갈증을 해소해 주었다”며 “재림신앙에 대한 자부심과 한국인의 긍지를 일깨워 주었다”고 박수갈채를 보냈다.
골든엔젤스는 이에 앞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글렌데일교회, 나성중앙교회, 화이트메모리얼교회, 리버사이드교회, 로마린다교회 등 남가주 서부지역의 교회들을 방문하여 하늘의 음악을 선물했다.
단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세계적 수준의 찬양들을 완벽한 화음과 영감적인 표현력으로 선보이며 교우들을 열광시켰다. 특히 화이트메모리얼 교회에서 열린 공연에는 600여명의 관객들이 모여 이들의 탁월한 음악에 뜨거운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날 공연은 LA의 서울라디오방송국에서 실황을 중계했으며, 한국어 유선TV 채널도 ‘한국에서 온 아시아의 대표 기독문화 싱어즈’라는 제목으로 정규뉴스 프로그램을 통해 골든엔젤스의 찬양사역을 보도했다.
골든엔젤스는 이어 8월 11일부터 15일까지 위스콘신주의 오시코시에서 열린 세계 개척대 캠포리에 참석해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3만5,000여명의 대표들에게 탁월하고 영감적인 ‘금빛 찬양’을 들려주었다.
골든엔젤스는 자체 부스를 운영하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 시간마다 30분씩 음악회를 열었다. 또 금요일 저녁예배에 특별초청되어 수많은 참석자들에게 음악선교사역의 진수를 보여 주었다.
집회 기간 동안 대총회 등 교단 지도자들과 패스파인더 단원들이 골든엔젤스 부스를 찾아 이들의 선교중심 찬양사역에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신동희 목사와 단원들은 관람객들에게 북아태지회의 ‘선교제일’ 프로젝트를 소개하면서 하나님께서 각자에게 주신 놀라운 재능을 영혼구원사업에 어떻게 바칠 수 있는지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골든엔젤스는 지난 6월 15일부터 7월 7일까지 한국삼육중.고, 서울삼육중.고, 서해삼육중.고, 원주삼육중.고, 대전삼육중, 세원고, 다산고 등 전국의 각 급 학교를 순회하며 청소년들에게 하늘의 음악을 선물했다.
이 기간 동안 원주와 광천, 대전지역에서는 지구교회 연합음악예배와 주말부흥회 등의 순서가 마련되었으며, 세원고등학교에서는 ‘러브레터’라는 주제로 가스펠 선교주간이 진행되어 15명의 학생들이 침례를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
신동희 목사는 “해외선교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골든엔젤스가 전국의 학교들을 순방하면서 많은 한국의 청소년들이 자신의 삶을 바치려는 결심을 하게 되었으며, 한국 교회와 성도들도 골든엔젤스의 헌신적인 선교사역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되었다”고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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