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계적 관리시스템 갖춘 이천 삼육요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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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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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09.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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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재활 등 입소자중심 집중케어서비스 상시 제공
9일 문을 연 이천 삼육요양원(원장 안영철)은 ‘깔끔한 황혼’ ‘의미 있는 황혼’ ‘행복한 황혼’을 원훈으로 가족의 정상적인 보호를 받기 어려운 노인들의 심신 기능회복과 강화를 위해 설립된 장기요양전문기관이다.
이천시 대월면 대대리에 위치한 삼육요양원은 3만6,000여 ㎡(약 1만1,000평)의 대지에 친환경 최신시설을 갖춘 지하1층, 지상2층(건축면적 1,153㎡) 건물로 지어졌다. 29억4,000여 만원의 공사비를 투입해 착공 8개월 만에 완공됐다.
입소자격은 장기요양보험 1~3등급 판정자나 가족의 보호를 받기 곤란한 처지의 치매, 중풍, 파킨슨병 등 노인성질환과 뇌혈관성 질환자 등이다. 정원은 80명. 입소 희망자는 주민등록등본과 장기요양인정서 등 관련 서류를 제출해 심사받으면 된다.
삼육요양원에는 입소자들을 위한 각종 전문재활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다. 의료재활서비스는 신뢰감 있는 의료진의 체계적 관리와 24시간 응급후송체계, 물리치료 등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간호.간병서비스는 전문적인 간호와 보살핌, 투약보조, 욕창치료 및 개인관리 등을 지원하며, 영양공급서비스는 천연재료를 이용한 뉴스타트영양식단, 전문영양사의 개별상담 및 개별식사보조 등의 체계를 갖추었다.
이밖에 다양한 여가활동과 생활의 즐거움으로 기능을 회복하고, 원예, 미술, 음악, 인지훈련, 작업치료, 노래치료 등 여가이벤트를 활용한 서비스도 진행된다.
이를 위해 물리재활치료실, 자원봉사자실, 목욕실, 세탁실, 휴게실 등 부대시설과 실내외 조경, 산책로 등을 조성해 분위기를 더욱 쾌적하게 만들었다.
입소실은 넓고 여유로운 2인실, 3인실, 4인실과 인체공학적 설계로 편안한 침대, 천연소재를 사용한 마루와 환자의 안전을 고려한 미끄럼 방지시스템, 쾌적한 냉.난방설비 등 노인들이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몄다.
특히 넉넉한 햇살을 담아 넓은 채광창으로 시각적, 심리적 만족감을 전달하고, 유해물질 발생을 최소화한 친환경 소재의 고품격 마감자재를 사용한 인테리어가 특징. 해룡산 자락의 풍부한 산림욕도 즐길 수 있다.
안영철 원장을 비롯한 49명의 직원들은 “도움이 필요한 노인들이 품위 있고, 고귀한 아름다운 노년의 삶을 살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 정신으로 뛰어난 집중케어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하며 “아늑하고 편안하고 감동을 드릴 수 있는 고품격 요양시설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입소 및 이용금액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31-633-2036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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