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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T Whitehead연구소 정영태 박사의 ‘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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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쁨 명예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09.28 2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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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셉의 삶에 투영된 꿈의 성취 ...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
MIT Whitehead연구소에 근무 중인 정영태 박사는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를 추천했다. 벤 카슨 박사와 함께 포즈를 취한 정영태 박사.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오늘 나의 친구인 여러분께 이 순간의 어려움과 좌절에도 불구하고 나에게는 여전히 꿈이 있다는 것을 말하고자 합니다 ... ’

미국의 흑인권리신장운동가 마틴 루터 킹이 쓴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라는 책의 첫 머리에 나오는 글이다.

‘이 한 권의 책’ 이번 시간에는 지금 이 순간에도 생생하게 살아 숨 쉬고 있을 재림마을 가족들의 꿈과 희망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려 한다.  

그런 의미에서 미국 존스홉키스대학에서 학위 과정을 마치고, 현재 'MIT Whitehead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정영태 박사를 주인공으로 초청했다. 그는 지금도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이 시대의 청년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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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이 방송을 보고 있는 청소년 여러분에게 인사의 말씀을 전해주세요.
- 전국에 계신 재림청소년 여러분 그리고 재림마을 시청자 여러분 이렇게 만나 뵙게 되어 반갑습니다.

▲오늘 저희들에게 추천해 주신 책이 요셉의 삶을 통해 본 꿈의 시작과 좌절 그리고 성취와 그 열매에 대해 조명한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라는 책인데요. 선생님께서는 이 책을 처음에 어떻게 접하게 되셨어요?
- 의대 본과 4학년에 재학 중이던 시절과 인턴 근무동안, 저는 제 앞으로의 꿈과 진로에 대해 많은 고민과 기도를 하며 여러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친하게 지내던 선배로부터 이 책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선배의 권유로 읽은 후 많은 감명을 받았습니다. 이 책이 저의 진로를 정하는 데 큰 기준점이 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선생님께서 추천해주셔서 이번에 처음 읽었는데요. 아직 꿈을 찾고 있는 저에게 강력한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저뿐 아니라 다른 모든 청소년들에게도 ‘길잡이’가 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이 책이 선생님의 삶에는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는지 궁금합니다.
- 저는 의대 4학년 시절부터 의사로서의 길과 제가 오래전부터 관심 있었던 생명과학자로서의 길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어려서부터 듣고 배운 대로 의료선교와 봉사라는 막연한 책임감이 있었고, 다른 한편으로는 내가 과연 어떤 일을 더 잘할 수 있고 어떻게 하나님의 사업에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이 두 가지 사이에서 고민하면서 손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 책을 읽으면서 어떤 꿈을 꾸어야 되고, 어떻게 노력해야 하며,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또 꿈을 이룬 후에 어떻게 하는지에 대해서 배울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은 제가 생명과학자로서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결정을 내리는 데 아주 중요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저는 전국에 있는 재림청소년들에게 이 책을 소개하면서 여러분이 새로운 꿈을 꾸고, 그것을 이루어나가는 데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갖고, 이 책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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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하자면 ‘꿈은 미래를 창조하는 재료다. 꿈을 성취하려면 꿈을 소유하라’ ‘꿈을 꾸는 것은 사람이지만, 그 사람을 만들어 나가는 것은 그가 꾸고 있는 꿈이다’라는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앞서 잠깐 소개해 드렸듯이, 선생님은 존스홉킨스 의대를 나와 현재 'MIT Whitehead 연구소'에서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계신데, 'MIT Whitehead 연구소'가 어떤 곳이고, 그곳에서 어떤 연구활동을 하게 되시는지 간략하게 설명해 주세요.

- 제가 MIT에서 연구활동을 하고 있다고 말씀을 드리면 의아하게 생각하는 분들이 많이 계세요. ‘MIT는 공대인데 왜 거기서 생명과학을 연구하는가’ ‘MIT에도 병원이 있는가’ 이런 질문을 하시는데 MIT에는 Biology department가 있어서 생명과학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도 얼마 전에 알았지만, MIT에는 인문계통의 학과들도 있습니다.

제가 연구활동을 하게 될 Whitehead연구소는 MIT와 자매결연이 된 연구소인데 27년 전 쯤 Whitehead라는 분이 거액의 기금을 출연하면서 MIT에서 최정상급 과학자 16명을 초빙해 독립적인 연구소를 세웠습니다.  

연구소에는 면역학, 발생학, 줄기세포 등의 분야에 있어서 세계에서 가장 선도적인 연구를 수행하고 있는 교수들과 200명의 연구원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미국 내에서 가장 연구환경이 좋은 연구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저는 이곳에서 줄기세포에 대해 연구하게 됩니다. 이제는 줄기세포라고 말씀드리면 일반인들도 많이 아시잖아요? 줄기세포는 우리 몸의 모든 세포로 분화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데 반해서 중간단계 줄기세포는 모든 세포로 분화될 수 없고 일부 몇몇 세포로만 분화될 수 있습니다.

그런 중간단계 줄기세포 중에 혈구줄기세포라는 것이 있는데 이 세포는 적혈구나 백혈구, 혈소판으로 분화될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Whitehead연구소에서 저는 혈구줄기세포에서 적혈구나 백혈구가 분화되는 과정에 대해서 연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박사님께서는 지금 생명과학을 연구하고 계시잖아요, 보통 의대를 나오면 의사의 길을 걷게 되는데 선생님께서 이 분야로 진로를 정한 계기가 있을까요?
- 저는 의대에 다니면서도 여러 가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본과 4학년쯤 되어 앞으로의 진로를 생각해 보면서 ‘과연 무엇을 하는 것이 좋을까’ ‘과연 무엇을 더 잘할 수 있을까’ ‘어떠한 길이 하나님께 더 영광이 될 수 있을까’ 그리고 ‘어떤 진로가 나의 소질과 적성에 잘 맞을까’ 이런 점들에 대해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생각한 가치관에 맞게 진로를 선택하는 것이 옳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꼭 의사가 아니더라도 의료법률이나 병원경영 등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제 관점에서 특별히 어떤 것이 더 가치가 있다고 판단하기 어렵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의사로써 환자를 돌보고 다른 사람을 돕고 봉사하고 섬기는 일은 참 가치 있는 삶입니다.

그런데 저는 제 개인적으로 학문을 추구하는 것이 더 의미 있게 느껴져서 이런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많이 기도하고 여러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면서 진로를 선택하고 꿈을 정하는 데 있어서는 하나님 안에서 그 꿈이 아름다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자신이 그 분야에 소질이 있어야 하고, 또한 자신이 그 분야의 일을 할 때 즐거워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환자를 돌보는 것도 좋긴 하지만 과학을 연구하고 공부하고 이를 통해 학문발전에 이바지하거나, 다른 사람들을 가르치는 일들이 더 큰 기쁨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런 생각을 하면서 생명과학연구자의 길로 마음을 결정했습니다.

News_4387_file4_v.png▲그렇다면 이런 생명과학 분야의 연구원으로 일하시면서 개인적으로 갖는 꿈과 목표는 무엇일까요?    
- 아마 대부분의 학자들이 비슷한 꿈과 목표를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그리스도인 과학자로서 제가 연구하는 학문과 내용들을 통해 하나님의 창조섭리를 저는 물론, 다른 사람들과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가장 큽니다.

그리고 제가 연구하는 것들이 바탕이 되어 새로운 사실들이 계속 알려지고, 다른 사람들이 많은 연구를 수행하면서 새로운 지적인 발견들이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또는 사람들이 치료를 받고 보다 건강하게 생활하는데 도움이 되는 연구결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작게는 나중에 제가 나름대로의 연구영역을 구축할 때 저와 함께 일하는 사람들이 즐겁고 기쁘고 사회에 보다 이바지하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다시 책의 내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이 책 26페이지에 ‘우리들이 가진 꿈의 특징은, 처음에는 허황되게 보이고 불가능해 보인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이 주신 그 꿈은 갈수록 선명해 집니다’라는 내용이 있는데요. 선생님도 막연한 상태에서 꿈이 점차 분명하고 뚜렷하게 이루어지는 경험을 해 보셨나요?  
- 저도 크게는 이렇게 생명과학의 길을 걷는 꿈, 작게는 여행하는 꿈, 혹은 말도 안 되는 가능성이지만 적은 가능성 하나를 보고 노력하며 기도하고 나아갔을 때 그런 꿈들이 실제로 이루어졌던 몇몇 경험들이 있습니다.

그중에서 한 가지를 말씀드리면 저는 인턴을 마치고 생명과학을 연구하는 길을 걷기 위해서 미국 유학을 계획하게 되었고, 군대에 가게 되었습니다.

당시에는 제가 잘 몰랐었는데요, 우선 유학을 가려면 학점이 좋아야하고, 두 번째로는 관련분야 연구경험이 많아야 합니다. 그런 것들이 선행되지 않으면, 생명과학분야에서 미국의 대학원에 들어가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런데 저는 개인적으로 학점도 별로 좋지 못했고, 연구경험도 전무하다시피 했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군대문제도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아 다른 준비를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에 놓이게 되었습니다. 말 그대로 그 당시에는 제가 이 꿈을 접고 남들과 비슷한 길을 걸어가야 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때로는 좌절하기도 했습니다.

그렇지만 생명과학을 계속 공부하고 싶고 미국에 유학도 가고 싶은 마음에 기도하며 방향을 모색하던 중 계획에 없이 집을 이사하게 되면서, 그 당시에 군복무 하던 근무지가 옮겨지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의외로 시간이 조금씩 나더라고요.

그래서 저녁시간에 조금씩 공부를 할 수 있었고, 점점 상황이 하나씩 호전되면서 공부를 하고 시험을 볼 수 있는 상황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비록 학점이 안 좋고 연구경험이 없음에도 존스홉킨스에서 저를 받아주게 되었습니다.

언뜻 다른 분들이 보시면 제가 서울대 의대를 나왔기 때문에 존스홉킨스대학으로 유학 가는 것이 쉬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저희 분야를 같이 하는 사람들이 볼 땐 전혀 좋은 조건이 아니었거든요.

돌이켜보면 제게는 가장 암울했던 시기였지만, 그 꿈을 놓지 않고 작게는 하루 10분에서 20분정도 꾸준히 기도하고 노력했을 때 상황들이 점점 호전되면서 나중에는 분에 넘치는 결과와 축복을 얻을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의 60페이지에 ‘꿈꾸는 사람은 시련이라는 물을 먹고 자랍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사람을 키우는 원리요 방법입니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제가 전해 듣기로는 선생님도 대학 시절 안식일문제로 상당히 큰 어려움을 겪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선생님은 어떤 시련이 있었고, 또 그 어려움을 어떻게 이겨냈는지 궁금합니다.
- 지금도 여전히 많은 학생들이나 직장인이 맞닥뜨리는 문제지만 저 역시 대학시절과 그 전후에도 안식일로 인한 어려움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돌이켜보면 모두 하나님의 은혜로 잘 넘어갈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하나님께서도 함께해주셨고 많은 성도들께서 저를 위해 기도해주셨습니다. 특히 저의 어머니와 누나의 기도가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또 이해는 잘 못하셨겠지만 한 학생을 구하고자 도와주신 여러 교수님의 배려도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도움과 기도 속에서 어려움을 잘 넘기고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책 내용 중에 ‘꿈꾸는 자여, 홀로 서는 법을 배우라’라는 대목이 있어서 눈길을 끌었는데요. 저를 비롯한 우리 청소년들은 이 사회에서 ‘홀로서기’를 일찍부터 배우기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선생님께서는 이 책에서 말하는 ‘홀로서기’라는 의미를 어떻게 해석하시고, 또 이 ‘홀로서기’를 잘 하려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 제가 나름대로 이 책에서 말하는 홀로서기를 생각해 보면 혼자 고난의 시간을 이겨내고, 돌파할 수 있고, 참아낼 수 있는 능력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런 홀로서기를 잘 하려면 우선 독립심을 가져야 합니다.

한국에 있는 상당수의 청소년들이 부모님과 선생님, 친구들에게 많이 의존적인 것 같아요. 자신의 인생문제를 결정하는데 있어 주저하지 말고, 보다 독립적으로 결정을 내리고 생각을 할 수 있는 그런 자질이 좀 필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기르기 위해서는 우선 다양한 경험을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너무 한가지의 분야에만 일찌감치 마음을 정해 그것만 추구하기 보다는 주위의 다양한 분들을 만나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를 종합적으로 생각하다가 궁극적으로는 자신이 독립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자세가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런 면에서 물론 결정과 사고는 스스로 해야 되겠지만, 다양한 사람을 만나면서 그들에게 물어보는 자세가 중요한 것 같습니다.

News_4387_file5_v.png▲‘성령님 안에 꿈을 성취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있다’라는 말씀이 있는데요. 이처럼 꿈을 성취하기위해 나아가는 과정에는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들이 많을 텐데, 선생님은 지금까지의 삶에서 정말 감사하고 잊을 수 없는 축복이 있었나요?
- 예, 개인적으로도 여러 많은 축복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큰 축복을 들자면 나중에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고, 또 그것을 향해 가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제 인생이 나름대로 안정감이 있는 것이 가장 큰 소득인 것 같습니다.

주변의 다른 친구들과 선배들을 보면서 꿈이 있고 최종목표가 있으면 그들이 가는 길이 굉장히 안정적이고 한 길을 쭉 걸으면 되는데, 그런 것이 없는 경우는 삶이 계속 불안정하게 왔다갔다하는 것을 보게 됩니다.

그 점에 있어서 저는 큰 축복을 받은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하나님께서 허락해 주신 많은 선후배들입니다. 그분들과의 만남을 통해 축복을 받게 되는 것 같고, 또한 제 능력에 과분하게 인도해주시는 축복들에 대해서 감사를 드리게 됩니다.  

또 공부하는 사람들이 여러 가지 어려운 점들이 많이 있긴 하지만 한 가지 좋은 것은 여러 학습활동을 하면서 여기저기 여행을 할 수 있다는 점인데요. 개인적으로 여행을 좋아하는데 그런 기회가 많다는 점도 작은 축복이고, 참 즐거운 경험인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혹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달려가고 있는 청소년들을 위해 조언의 말씀이 있으시면 해 주세요.
- 물론 저도 저의 최종적인 꿈을 이룬 것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말씀드리기에는 우스운 면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꿈을 향해서 나름대로 조금 더 먼저 가는 선배로써 청소년들에게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우선 자신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라, 가장 순수한 마음으로 여러분의 꿈을 세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중에 자기가 보다 많은 것을 가지기 위해서, 보다 많은 것을 누리기 위해서 또는 편하게 살기 위해서 계획을 하고 꿈꾸는 것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 앞에 순수하게, 하나님의 사업에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에게 복이 될 수 있는 꿈을 꾸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너무 편안한 삶을 기대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때때로 어려움이나 시련이 있을지라도 그런 것들을 과감하게 극복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그 꿈을 위해서 늘 부단하게 노력하는 자세를 갖추면 좋을 것 같습니다.

또 하나는 이것은 반대되는 이야기일지 모르겠는데 허황된 꿈이라도 정말 하나님 안에서 순수하면 꿈이 이루어지고 많은 축복을 받게 되지만, 반면에 그것에 너무 집착하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순수한 마음에서 생각해 볼 때, 하나님 안에서 그 뜻이 맞는 것인지, 하나님께서 계속 그 길로 인도해 주시는 지를 생각하면서 나아가야지 자신이 하고 싶다고 해서 계속 그 길에 집착하는 것은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가 무엇을 이루는가, 어디에 도달 하는가 뿐 아니라 그 꿈을 이룬 다음에 어떻게 그 꿈을 나누고 베푸는가에 대해서도 이 ‘꿈꾸는 자가 오는도다‘에 나오는 것처럼 우리가 생각을 하고 최종적으로는 다른 사람들에게 복이 될 수 있는 마음가짐을 지금부터 준비할 수 있게 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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