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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기독교세계관학회 창립총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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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10.0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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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회장에 이종근 교수 ... 신앙과 학문 통합 위한 활동 전개
신앙과 학문의 통합을 위한 연구활동 및 관련 사업을 펼칠 글로벌기독교세계관학회가 창립됐다. 사진기자 김범태
신앙과 학문의 통합을 위한 연구활동 및 관련 사업을 펼칠 글로벌기독교세계관학회가 창립됐다.

학회는 지난달 30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장근청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초대 회장에 이종근 교수(삼육대)를 추대했다.

이종근 교수는 “앞으로 학술연구 분야 등 재림교회는 물론 사회적으로 기독교가 기여할 수 있는 영역을 찾아 사회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특히 삼육초.중.고교에 창조사상을 교육하는 등 후학들에게 기독교세계관을 정립시키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

글로벌기독교세계관학회는 앞으로 신앙과 학문의 통합을 위한 국내외 학술회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학술지 발간 및 도서출판, 이해증진을 위한 교육, 학술, 문화교육 등 목적달성에 필요한 각종 사업과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지난 1999년 삼육대와 삼육의명대의 신앙통합교수지도안을 논의하면서 구체화된 이 학회는 그간 기독교세계관 정립을 위한 기구의 필요성을 인식한 창조세계탐구회 등 관련 단체들과 학술활동을 펼쳐오면서 학회설립을 위한 움직임을 본격화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학회 설립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이어 발기인대회와 창립준비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채비를 갖춰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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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날 창립총회에 자리를 같이한 삼육대 김기곤 총장은 축사에서 “이 학회의 활동이 믿음과 지식, 가치와 배움을 통합하는데 기여하리라 확신한다”며 “하나님께서 앞으로의 모든 활동과 연구, 업적들에 축복해 주시길 바란다”고 축원했다.

멕시코 몬테모레로스대 라쿠엘 코니체크 부총장은 “젊은이들의 세계관을 발전시켜 그들이 전문적인 삶을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조력하는 것만큼 교육기관의 중요한 역할은 없다”며 “이 학회의 발족은 그리스도교 대학들이 믿음과 배움을 통합하는 것을 매우 진지하게 여기는 일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대총회 교육부가 발행하는 ‘Christ in the Classroom’지의 편집장 움베르토 라시 박사는 “세계의 많은 고등교육 기관들이 교육의 본연의 목적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있을 때, 이러한 학회가 창립된 것은 매우 의미 있고, 우리에게 용기를 주는 일”이라며 “이 학회의 사업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사회를 발전시키는데 기여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북아태지회 교육부장 첵 얏 푼 목사는 “믿음과 배움의 통합에 대한 강조는 우리 지회 소속 여러 학교들에 지난 몇 년간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였다”며 “이 학회의 사업들이 지식의 발전뿐 아니라 하나님을 섬기고 경외하는 파급효과를 낳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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