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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맞아 얼굴 바뀐 시조사 ... P.I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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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10.30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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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선언문 발표하고 ‘복음 출판문화 창달의 전당’ 다짐
시조사는 창사 100주년 기념식에서 새 P.I를 공개하고, 글로벌 출판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구체화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창사 100주년을 맞은 시조사(사장 신규철)가 명실상부한 ‘복음 출판문화 창달의 전당’으로 자리매김하겠다는 다짐을 천명하며, 출판전도 제2세기 시대의 비전을 선포했다.

또 종합출판사로서의 이미지 통합을 위한 새 P.I(Publishing Identity Program)를 공개하고, 글로벌 출판기업으로 거듭나겠다는 다짐을 구체화했다.
  
시조사는 지난 29일 서울위생병원교회에서 열린 ‘출판선교 100년 기념식’에서 “시조사는 시대의 징조를 알리는 <시조(時兆)>로, 한국 교회의 갈 길과 살 길을 알리는 재림신앙지 <교회지남>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지키는 <가정과 건강>으로, 영감의 글로 새 삶을 여는 ‘단행본’으로 지난 100년 동안 복음출판 사명을 수행해 왔다”며 “이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의 시조사로 도약하겠다”며 비전선언문을 채택했다.

비전선언문에는 “2세기의 새 얼굴, 출판사 이미지 통합 PI 개발과 더불어 세상을 향한 우리의 도전을 만인 앞에 천명하고 재림신앙과 복음 출판 사명으로 재무장 하겠다”는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북한동포를 향한 출판 비전을 설정하고, 통일시대의 관문도시가 될 파주 북시티에 출판거점을 마련하여 개방에 대비하겠다”는 향후 계획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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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현장에 밀착하여 시대에 필요한 기별과 독자에게 적절한 제품을 다양하게 공급함으로 각처의 문서전도 사역을 효과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역교회 및 성도들과 더욱 긴밀한 관계를 맺고, 일선의 필요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겠다는 것.

비전선언문에는 “온라인 개인식별번호인 PIN시스템 등을 보완하여 IT 시대 수요자에게 필요한 실제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만족을 위해 힘쓰겠다”는 약속도 담겼다. 또한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이 되도록 직원들의 동기를 유발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하여 능률적이고 효율적인 기관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애드벤티스트 월드> 출판보급을 기점으로 세계의 자매출판사와 유기적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제3세계에 무료로 출판물을 지원하는 ‘가을낙엽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세계 속의 시조사로 발돋움하겠다”는 각오도 표면화했다.

신규철 사장은 이와 관련 “해외 교회들의 출판물 수출사역이 보다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시스템을 구축해 나가겠다”며 “탄자니아,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싱가포르 그리고 스리랑카 등 우리 출판물들이 해외에서 보다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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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조사는 “지난 100년간 축적한 역사적 유산을 바탕으로 2세기는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복음 출판문화 창달의 전당’이 되겠다”고 비전을 선언했다.

신규철 사장은 “기존 잡지와 단행본 뿐 아니라 인터넷과 IT 기술을 접목한 전자북과 오디오북을 비롯한 새로운 형태의 출판물도 제작하여 보급할 것”이라며 “기술개발과 제품의 다양화는 우리에게 부과된 시대적 과제이며, 이를 통해 우리의 선교 사명이 보다 효과적으로 성취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시조사는 이날 기념식에서 출판사의 정체성을 보다 새롭고 진취적으로 업그레이드하기 위해 기업 이미지통합 프로그램을 통해 개발된 새 P.I(Publishing Identity Program)를 공개했다.

시조사는 삼육대 커뮤니케이션디자인학과 김성운 교수 팀에 의뢰해 개발한 이 P.I 프로그램을 통해 급변하는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고 감성시대 독자들의 다양한 필요를 충족시키며 회사의 긍정적 이미지를 제시하는 한편, 사내 결속력과 자긍심을 고취하는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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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기에 시조사를 대표하는 얼굴이 될 P.I의 심벌마크는 성경 속 말씀을 전파하는 세 천사의 기별을 상징, 재림교회 출판사의 정체성과 100주년을 맞이하는 시조사의 진취적 의지를 강조하고 있다.

또 거대한 책 이미지로 주의를 집중시키는 효과와 인지성을 상승시키고, 경고의 나팔을 불며 책 속에서 날아 나오는 세 천사를 통해 시조사의 선교적 사명과 발전하고자 하는 역동성을 적용하고 있다.

로고타이프는 시조사만의 독자적인 공식 표시이며 정체성과 내용을 언어적으로 디자인한 중요 요소로 가독성, 조형성을 강조한다. 레터마크 형식의 문자심벌은 십자가 부분만 지정색을 사용하여 돋보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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