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성령 선교’ 북아태지회 평신도대회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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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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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9.11.06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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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부터 닷새간 천안 청소년수련원서 ... 영적성장 고취 기대
매 5년마다 마련되는 이 행사는 한국, 일본, 중국, 대만, 몽골 등 지회 소속 7개국의 평신도 지도자들이 모여 능력의 말씀 속에 영적성장과 선교비전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 강사로 초청된 대총회 부회장 테드 윌슨 목사는 ‘성령의 능력’에 대해 강의하며, 대총회 안교/선교부장 조나단 쿤트라프 목사는 ‘기도의 기적’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는 ‘전도정신’을 주제로 선교의 백성인 재림교인의 사명을 조명한다.
이번 집회에는 특히 비엔베니도 티하노 뉴질랜드 주재 필리핀 대사가 초청되어 ‘재림교회의 사명’에 대해 간증한다. 티하노 대사는 2005년부터 뉴질랜드 주재 필리핀 대사로 일하고 있으며, 지난 18년 동안 북필리핀연합회에서 목사와 보건복지부장, 공공사업부장 등을 역임했다.
이와 함께 각 연합회와 선교지의 사업현황을 보고받는 시간이 마련되며, 영혼구원 사업에 헌신한 단체와 개인을 선정해 전도왕을 시상한다. 한국연합회에서는 재림전도단, 박병섭 장로, 권중식 장로, 권영수 장로(대륙선교회), 조정래 집사 등이 수상한다.
아울러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퍼레이드와 함께 골든엔젤스 찬양선교단, 삼육대 관악앙상블의 ‘작은 음악회’ 테헬림 SDA 색소폰앙상블, 미가엘합창단, 한국삼육고 여성동문합창단 뮤지컬극단 술람미 초청공연 등의 특별순서가 마련된다.
이와 함께 ‘성경을 따르라’ ‘북한 선교’ ‘히스핸즈 선교운동’ DVD 시청, 특별기도회 등의 프로그램도 준비되었다.
한편, 행사를 기획한 북아태지회 선교부장 김대성 목사는 “선교의 정신없이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자란다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라며 “이번 집회에서 힘 있는 선교의 원리를 배워 각 교회에서 성령을 통해 선교의 역사에 불쏘시개가 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는 주의 종들이 되어 달라”며 성도들을 초청했다.
한국연합회 선교부장 박광수 목사도 “이번 집회에서 기도하며 우리를 부르시는 성령의 음성을 듣고, 주님의 손 안에서 영혼구원을 위해 더욱 효과적인 도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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