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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조직 개편안’ 총회에 상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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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09.12.01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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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회 개수, 지역분할은 향후 추진위에 전권 위임키로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현행 1개의 연합회와 5개의 합회를 지역장제도를 둔 교회연합회모델(제5모델)로 재조직하기로 결정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교회 행정조직 개편안을 오는 7일부터 3박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되는 제33회 한국연합회 총회에 제안하기로 결의했다.

이로써 현재의 교회 행정구조 4단계를 축소하는 행정적 개편 절차의 첫 단추를 꿰게 되었다.  

연합회 행정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의회에서 현행 1개의 연합회와 5개의 합회를 지역장제도를 둔 교회연합회모델(제5모델)로 재조직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교회연합회의 개수와 지역분할은 향후 ‘교회연합회 조직을 위한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이에 따른 전권을 위원회에 위임키로 했다. 추진위원회의 구성 및 활동에 관하여는 별도로 정한다.

따라서 이번 연합회 총회에 교회연합회 조직 개수는 상정되지 않고, 추후 별도의 논의과정을 통해 정하게 된다.  

행정조직 개편 시기는 가급적 2010년 내에 교회연합회를 조직하도록 하되 늦어도 2011년 6월을 넘지 않도록 했다.

행정위는 모든 합회들이 이와 같은 내용을 2010년 각 합회 정기총회에서 결의하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임시총회를 소집하여 교회연합회 조직을 조건으로 한 해산결의를 하도록 의견을 모았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시작된 행정위는 오후 6시가 지나서야 마무리 되었다. 그만큼 총회 제안 방식을 놓고 위원들 간 다양한 의견이 오갔으며, 결론을 내는데 고심이 뒤따랐다.

행정위는 이 자리에서 행정조직연구위원회(위원장 최영태)의 ‘행정조직연구 공청회 결과’를 보고받은 후 가장 효율적인 교회 행정구조 개편안을 놓고 논의를 이어갔다.

위원들은 “행정조직을 개편하는 것에 이견은 없으나, 현재 교회연합회의 개수와 시기문제를 놓고 첨예하게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만큼, 일선 교회의 혼란을 줄이는 방향에서 점진적으로 추진되어야 할 것”이라는데 대부분의 공감대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임시 행정위원회는 이번 회기 마지막 회의였으며, 조직구조 개편에 대한 단일 안건만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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