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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기 첫 연합회 행정위원회 개회(2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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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1.28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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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연합회 추진위원회 구성 등 현안 논의
한국연합회 제33회 회기 첫 행정위원회가 오늘(28일, 목) 오전 10시30분 연합회 강당에서 개회한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연합회 제33회 회기 첫 행정위원회가 오늘(28일, 목) 오전 10시30분 연합회 강당에서 개회되어 오전 11시40분 현재 안건 토의 및 의결 절차에 들어갔다.  

행정위원회는 지난 12월 한국연합회 총회에서 선출된 신임 임.부장과 5개 합회 총회에서 부름 받은 합회장, 기관 총회에서 피선된 각급 기관장, 각 지역과 계층별 대표 등 행정위원들이 자리를 같이해 현안을 논의한다.  

특히 오늘 행정위원회에서는 관심을 모으고 있는 교회연합회 추진위원회가 구성될 예정이어서 결과가 주목된다.  

이와 함께 교역자 배치위원회 제안, 재림연수원, 여수에덴요양병원 등 소규모 기관의 운영위원회 구성 제안 등 상정 안건을 처리하게 된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고린도후서 4장18절 말씀을 인용한 개회설교에서 “관심이 사람의 생각을 주관하고, 그 생각에 의해 언행이 결정되며, 행동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어 곧 개인의 품성을 이루게 된다”며 “품성은 우리의 영원한 운명을 결정짓게 되므로 결국 평소 어떤 일에 관심을 쏟고 사느냐가 사람의 운명을 판가름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이어 위원들에게 “이번 회기동안 당장 눈에 보이는 것으로 판단하지 말고 삶의 초점을 그리스도께 맞추어 하나님께서 바라시는 행정을 펼치게 되기 바란다”며 “모든 성도들이 재림을 맞이하기에 부족하지 않은 준비된 영혼들이 될 수 있도록 품성 변화와 복음전도에 매진하자”고 강조했다.  

위원들은 안건 토의에 앞서 ‘한 회기의 은혜로운 위원회 운영을 위해’ ‘재림성도들의 영적부흥과 변화를 위해’ ‘합회/교회의 영혼구원 사업을 위해’ ‘기관들의 안정된 운영과 선교사업을 위해’ ‘성도들의 생업을 위해’ ‘한국의 경제안정과 성장을 위해’ 등을 제목으로 마음 모아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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