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C 추진위, 합회별 7명씩 구성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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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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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1.2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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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장, 총무, 목회자 2명, 평신도 3명 ... 승인은 행정협에서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는 28일 의회에서 “교회연합회 추진위원회는 각 합회 당 7명으로 하되, 합회장과 총무, 목회자 2명, 평신도 3명으로 구성하고, 그 승인은 연합회 행정협의회에 위임”키로 했다.
이에 따라 각 합회는 오는 2월 행정위원회에서 합회를 대표할 추진위원을 구성해 연합회에 제안하게 된다.
연합회 총무 최영태 목사는 이에 대해 “빨리 결정하는 것도 좋지만, 중요한 일일수록 신중하게 처리하는 게 좋겠다”며 “오늘 회의에서는 합회별 동수로 배정된 위원들의 숫자만 확정 짓고, 그 명단은 합회에서 자체적으로 구성해 연합회에 제안하면 이를 최종 승인하는 과정을 밟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회 행정협의회에 위임하게 된 배경에 대해서는 “정기 행정위원회는 3월에야 열리기 때문에 그렇게 되면 추진위 구성이 너무 늦어지게 된다”고 부연했다.
현재까지 행정협의회 일자는 미정. 내달 초 열리는 합회별 행정위원회가 마쳐진 후에나 소집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 자리에서는 제주직할선교지역과 SDA교육 등 기관 소속 목회자들도 추진위원회에 포함시켜달라는 의견이 제기되었으나, 필요에 따라 초청위원으로 참석할 수 있도록 방향성을 연구하는 선에서 합의되었다.
추진위원회는 북아태지회 및 대총회 대표, 한국연합회 임원 3명, 부임원 및 부장 4명, 5개 합회 동수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임무는 행정조직연구위원회 연구결과를 참고하여 교회연합회 개수를 결정하고, 개수에 따른 지역분할과 지침을 마련한다. 또 필요한 규정이나 제정 및 기타 제반사항을 준비해 한국연합회 행정위원회에 제안하게 된다.
활동기간은 각 합회와 한국연합회가 교회연합회 조직을 조건으로 해산 결의할 때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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