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SDA교육(대표 이광제)이 주최한 ‘토털 이멀전 바이블캠프’가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영어마을 양평캠프에서 열렸다.

‘The Happiest Moment Ever(내 생애 가장 행복한 순간)’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특히 잉글리시 바이블캠프 10년째를 맞아 의미를 더욱 깊게 했다.

전국 분원에서 800여명의 학생과 교사, 직원들이 자리를 같이한 이번 집회에서 이광제 대표는 참가자들에게 “준비된 모든 일정과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과 출발이 되기 바란다”며 “이번 캠프가 여러분의 삶에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환영했다.

주강사로 단에 오른 신태균 목사(국제언어연구부장, 상도학원장)는 이번 기간 동안 ‘나를 찾는 하나님’ ‘불공평하신 하나님’ ‘공평하신 하나님’ 등의 주제강연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체험하는 행복의 조건을 제시했다.

신 목사는 참가자들에게 “만일 우리가 원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바라는 모든 것을 다 하나님에게서 발견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추구하던 모든 것들을 얻을 수 있다”면서 “우리의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을 발견하는 것”이라고 권면했다.



신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인간이 잃어버린 태초의 영광을 우리를 통하여 재현하기를 소망하신다”며 “그 재창조는 곧 우리가 하나님과 연합할 때에야 비로소 시작되며 성경은 침례를 통해 그 의미를 강조하고 있다”며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으로 나아올 것을 호소했다.

캠프대장 조현구 목사는 “짧지만 의미 있는 이곳에서의 생활과 활동을 통해 여러분이 계획한 목표와 꿈들이 한층 더 가깝게 다가오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외국어학습을 통해 모든 것들을 표현하고 즐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조 목사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에게 운영의 초점을 맞추어 진행했다”면서 “참가자들이 원어민교사와 함께 생활하며 찬양과 말씀, 진지한 대화 속에서 자신들이 관심과 사랑의 대상이라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언어학습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 이번 캠프에서는 패밀리별 분임토의를 통해 ‘Saved by grace’ ‘Jesus is coming again’ ‘Baptism’ 등을 주제로 인류를 구속한 하나님의 사랑을 이야기하며 친교를 나누었다.  



또 ‘Creation Station’ ‘English Party Hour’ ‘Express Yourself’ ‘Look Good, Feeling Better’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세미나가 마련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 밖에 50여명의 새로운 영혼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주로 영접하고, 침례를 받아 새로남을 입었다.

영어를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시작된 SDA교육의 토털 이멀전 잉글리시 바이블캠프는 매년 여름과 겨울 각각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