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한국선교신학회 정기학술대회 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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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순봉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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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2.22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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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천신학분야 입지 다지는 계기 마련 ... 학회 발전에 공동노력
삼육대와 서울신학대를 비롯한 50여명(타 대학 신학자 35명 포함)의 신학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관 대학인 삼육대 신학과 소속 교수들이 개회식의 진행을 맡았다.
김기곤 총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신학자들이 사도행전에 나타난 선교정신을 회복하여 학문과 실천 영역의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발제자 이종만 박사는 ‘복음주의 북한 선교운동의 정치적-신학적 기원’을 주제로 발표하였으며, 서울신학대 강철구 박사는 기독교대한성결교회를 중심으로 한 “해외선교 정책에 관한 연구”를 발표했다.
한편, 이날 학술발표 및 토의를 마친 후에는 학술진흥재단의 인문사회연구 총괄팀장인 정진호 팀장이 올해 한국연구재단의 인문사회과학 분야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해 연구자들의 연구방향 설정을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선교신학회는 국내 선교신학의 발전을 위해 구성된 학술단체로 ‘선교신학’이란 학술지를 발행하면서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학회 내에서 삼육대 실천신학자들의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어 이번 행사를 삼육대에서 유치하게 되었다.
이번 학술대회의 성공적인 개최에 힘입어 삼육대는 국내 실천신학분야에서 입지를 다지게 되었으며, 앞으로 학회활동의 발전을 위해 더욱 활발한 노력을 기울일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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