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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종장교 파송 위해 구체적으로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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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2.2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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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연합회 군봉사부장 김원상 목사 언급 ... 실현 여부 주목
연합회 군봉사부장 김원상 목사는 군종장교 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했다.사진은 지난 2006년 열린 군종제도 및 장병 종교활동 발전방안 전문가 초청 토론회의 모습. 사진기자 김범태
신임 한국연합회 군봉사부장 김원상 목사가 군내 재림교인 군목과 군종 배정을 위해 구체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뜻을 밝혀 결과가 주목된다.

김 목사는 최근 재림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군대에서 재림군인들의 신앙을 이끌어줄 군목과 군종의 필요성은 두말할 것 없이 크다”며 “이와 관련된 사항을 곧 구체화시켜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군종장교 파송은 지난 2006년 원불교와 함께 추진되었으나 국방부 군종장교 운영심사위원회에서 부결되어 뜻을 이루지 못했다. 당시 군종장교 파송이 가능한 병적편입대상 종교로 원불교만 선정된 바 있다.

때문에 재림군인들의 안식일준수 등 신앙문제 해결과 지도를 위해 재림군인 군종장교 파송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김원상 목사는 이 인터뷰에서 “군대에서 우리의 역할을 대변할 지도자를 파견해 교두보를 마련하면 파급효과가 발생하리라 본다”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 목사는 이와 함께 안식일 문제로 갈등하는 재림군인들을 위해 오는 4월부터 군 관련 인재풀을 활용한 (가칭)군봉사위원회를 조직하는 등 다각적이고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 목사는 “최근 초교파적으로 예배시간만을 보장하는 경우가 늘고 있는데, 이러한 상황을 개인적으로 극복하기란 쉽지 않다”고 지적하며 “이를 위해 국가에 교단적으로 대응해 안식일의 의미와 안식일이 ‘금요일 일몰부터 토요일 일몰’까지 임을 분명히 밝히고 안식일 준수를 적극적으로 요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김 목사는 특히 “재림군인들이 교회의 기본 노선에 충실해 집총거부와 안식일 문제로 군법재판에 회부되었을 때는 어떤 문제보다 더욱 강력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해 이들을 보호할 것”이라며 “비록 소수 종단이지만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는 것을 계속해서 주지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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