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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C추진위서 또다시 부각된 ‘소통’ 중요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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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4.28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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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정보다는 의견수렴에 더 많은 시간 투자해야”
교회연합회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논의과정에서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한번 부각되었다. 사진기자 김범태
지난 26일 열린 교회연합회 추진위원회 1차 회의에서는 논의과정에서의 소통에 대한 중요성이 다시한번 부각되었다.

추진위원회 내부는 물론, 일선과의 대화채널 확대 필요성이 재차 강조된 것.

동중한합회 총무부장 박광수 목사는 “지난 연구위원회에서 발생했던 문제들이 또다시 반복될까 걱정스럽다”며 “(구성원간)충분히 의논하고 협의하는 일이 필요하리라 생각된다”고 의견을 전했다.

충청합회 이철재 목사는 “합회마다 입장이 다를 수 있다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며 “합회마다 충분히 자신들의 입장을 정리하고 있는 상황이기에 이러한 문제들에 대해 심층적으로 협의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말했다.

서중한합회 박삼열 장로는 “대총회의 제안을 존중하는 자세도 필요하지만, 2개나 3개의 교회연합회를 조직하는 문제에 대해 다른 관점을 가지고 있는 합회의 의견을 충분히 듣는 것도 좋을 것”이라며 “교회연합회 제도에 대한 연합회 차원의 홍보도 연구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지적했다.

호남합회 이학봉 목사도 “결정보다는 의견수렴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불신의 문제는 일선과의 교감에 의한 것이다. 신뢰를 바탕으로 한 동의가 기초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연합회 목회부장 황춘광 목사도 “각 합회의 의견을 묻고 연구위원회에서 이를 연구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청취해야 한다”며 이 같은 의견에 동의했다.  
  
교회연합회 추진은 교회의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는 의견도 고개를 들었다.

영남합회 송원무 목사는 “이 위원회에서 다루어지는 모든 협의는 교회 성장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며 “우리가 추구하는 최종목표인 교회의 부흥과 발전을 위한 목표를 중심으로 의견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추진위원회는 이날 회의를 마치며 “모든 결의가 하나님의 뜻에 의해 결정될 수 있게 해 달라”고 기도하며 “행정조직 개편 추진과정에서 교회가 시험에 들거나 선교사업이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 달라”고 간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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