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봄맞이 사랑나눔바자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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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연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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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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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농산 등 25개 후원업체 참여 ... 2천여만원의 성금 모아
이번 바자회는 경제적 빈곤, 가정불화로 인해 여러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바자회는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3,000여명의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천농산, 삼육수산 등 총 25개의 후원업체와 대한적십자봉사회, 서울메트로 등 7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 이번 행사에는 농수산물, 의류, 신발, 문구 및 완구, 생활용품 등이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어 인근 지역주민들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날 바자회를 통해 2,000여 만원의 소중한 성금이 모금되었으며, 수익금 전액은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소년소녀가장 및 독거어르신 등 관내 저소득 위기가정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 기획을 총괄한 동대문복지관 서미연 사회복지사는 “많은 후원업체와 자원봉사자, 지역주민들의 참여로 저소득 위기가정을 위한 사랑나눔바자회가 성황리에 마쳐진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라는 테두리에서 함께 살아가길 희망하는 많은 분들과 함께 지금보다 더욱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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