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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복지관, 경희대 봉사페스티벌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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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5.26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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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나눔 환경캠페인, 사랑나눔 바자회 등 기획행사 진행
동대문복지관은 경희대학교를 비롯한 경희중.고 학생들과 함께 맑은나눔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관장 문승배)은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경희대학교 봉사페스티벌 - 배움, 나눔, 그리고 채움’에 참여했다.

동대문복지관은 삼성생명, 경희중학교, 청량중학교 등 협력기관과 함께 노인, 기부, 환경 등을 주제로 다양한 부대행사를 공동진행했다.
  
11일과 12일에는 ‘온라인 기부’를 테마로 기관홍보부스를 운영해 98명의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식사배달사업을 소개했다. 또 일상생활 중 흔히 사용하는 이메일을 통한 온라인 기부방법을 시청각자료를 통해 제공하여 대학생들의 기부 참여와 나눔의식을 고취했다.
  
12일부터 14일까지 경희대 청운관 앞에서 독거노인 자살예방프로그램 ‘생명사랑프로젝트’ 사업비 마련을 위한 사랑나눔바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는 노인자살과 빈곤문제의 심각성을 소개하고 프로그램의 취지와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며 학생들의 참여를 호소했다.

정오무역, 빌바우트 등 6개 업체의 물품을 판매하여 얻은 수익금은 총 380여 만원으로 3일간의 바자회 기간 동안 경희대 재학생은 물론 인근 지역주민 등 1,000여명이 참여해 이웃사랑을 나누었다.

13일에는 청량중학교 재학생 33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흙쿠키 만들기와 아이티 친구에게 편지쓰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이어 14일에는 유용미생물 EM(Effective Micro Organisms)균 배양액을 활용하여 흙공과 친환경해충기피제를 만드는 ‘맑은나눔 환경캠페인’이 펼쳤다.
  
맑은나눔 환경캠페인은 동대문복지관이 지난 2008년 삼육대 사회복지학과와 함께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던 프로젝트. 올해는 경희중.고 재학생 65명과 경희대학생 14명이 참여해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이날 행사에서는 간단한 환경교육과 함께 참가자들이 총 10개조로 나뉘어 EM배양액과 황토 등을 섞은 EM흙공과 당밀, 식초, 청양고추 등을 넣어 만든 친환경해충기피제를 제작하는 과정에 참여했다.

약 2주간의 발효기간을 거친 EM흙공과 친환경해충기피제는 오는 29일 오후 중랑천에 투척되고, 일부는 일반시민과 주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이다.

동대문복지관 서미연 사회복지사는 “지역의 대학과 함께 봉사와 나눔을 테마로 한 축제를 진행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과 사회복지관이 보다 밀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함께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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