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급선교협의회 신앙부흥성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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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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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5.3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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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전문화 위해 여성, 청년 등 부서 신설 및 임원 보선
한국자급선교협의회(회장 조경신)는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선교 신앙부흥성회를 개최했다.
전국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겸비한 심령으로 성령의 임재를 체험하고, 관련 분야 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요양원, 건강식당, 학교 등 전도목적으로 자급선교를 펼치고 있는 300여명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집회에는 이승동 목사(퇴계원교회 담임), 권영수 장로(한국평실협 회장), 조경신 장로(한국자급선교협의회 회장), 고영식 장로(한국자급선교협 수석부회장), 김석균 장로(동중한 매포교회), 최차순 집사(벧엘수양원 원장) 등이 강사로 초청됐다.
또 세계선교협의회, 평화교류협의회, 대륙선교회, 나환자선교회, 한국자급선교협의회, 동남아선교회, 세계복지지원단, 인터넷선교회 등 국내외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선교단체들의 생생한 사업보고를 청취하며 복음사명을 재충전했다.
회장 조경신 장로는 “세계 곳곳에서 무섭게 일어나는 재난과 성취되는 예언들은 "보라 신랑이로다. 맞으러 나오라"는 외침을 들려주는 것 같다”며 “이 성회를 통해 말씀으로 무장하고,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땅 끝까지 복음을 전파하는 우리 모두가 되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히브리서 3장1절과 12장2절 말씀을 인용한 안식일 설교예배에서 “성경에는 하나님께서 인간을 얼마나 사랑하고, 죄인들을 어떻게 구원하시는지 그 섭리와 역사적 과정이 나와 있다”며 성경의 교훈을 조명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전도의 목적도 결국은 자기 자신의 변화”라고 전제하며 “자기를 희생할 때 생명은 존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 연합회장은 “예수님의 영광은 자아희생적 사랑의 영광이었다”며 “진정한 자기희생과 겸손 없이는 전도발전도 뒤따르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앞선 안식일학교에서는 중국 나환자촌에서 봉사하고 있는 노진희 자매 등 영혼구원의 현장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전하고 있는 주인공들의 생생한 증언이 이어져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이밖에 프랭크 포어니어 세계자급선교협회 부회장(이든벨리원장)이 자리를 같이해 국제선교무대에서 한국 자급선교협의회와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임원진과 별도의 모임을 가진 프랭크 부회장은 양 단체의 향후 추진사업에 관해 의견을 나누며 공동발전을 기원했다.
한편, 한국자급선교협의회는 이번 모임에서 사업전문화를 위해 일부 임원을 보선하고, 부서를 신설했다. 명단은 아래와 같다.
▲여성담당 부회장: 하점자 집사(구리외국어학원교회)
▲자급교회담당 부회장: 원유성 장로(결성교회)
▲청년담당 부회장: 정규원(청송교회)
▲출판선교담당 부회장: 김덕원 장로(여주중앙교회)
▲미디어선교담당 부회장: 정진수 집사(삼육대학교회)
▲감사: 임병운 장로(제천교회) 이봉주 장로(신내교회)
▲초청위원: 서영석 장로 이수경 집사 김경희 집사 조경자 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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