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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삼육고 교과 교실제 A형 운영학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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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6.1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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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위생치과병원은 보건복지부장관상 표창
한국삼육고는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교과 교실제 학교’ 공모에서 전교과 교실제인 A타입 운영학교로 선정되었다. 사진은 수학 질문반 운영 모습. 사진기자 한국삼육고 제공
한국삼육고등학교(교장 이경희)가 교육과학기술부 주관 ‘2011학년도 교과 교실제 학교’ 공모에서 전교과 교실제인 A타입 운영학교로 최종 선정되었다.

한국삼육고등학교는 이로써 교육과학기술부와 서울시교육청으로부터 15억의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업은 지난달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하고 교육과정평가원의 연구원을 단장으로 한 실사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여 한국삼육의 교육과정과 사업에 대한 준비상황 및 교직원의 의지를 확인하는 평가과정을 통해 최종 결정되었다.

이에 따라 한국삼육은 교실 리모델링을 포함하여 기존 학교의 증‧개축 및 학습기자재에 대한 지원과 함께 수준별 이동수업에 필요한 강사 및 행정 보조인력을 지원받게 된다.

또한 교과 교실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자동적으로 연구학교 및 자율학교로 지정되어 교육과정에 많은 자율성과 수업방법 개선에 대한 연구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경희 교장은 이번 선정과 관련 “성경, 국어, 수학, 영어 교과에 대해 전학년 수준별 이동수업을 실시하고 특히 수학전용교실과 수학질문방 운영 등 학력 향상에 크게 노력하는 모습들이 심사위원들에게 큰 감동을 주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2011년이면 105주년이 되는 한국삼육고는 삼육교육 이념구현과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수업이 가능한 시설을 갖추기 위해 105주년 기념관 건립 증축사업을 모든 교직원과 학생들이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 이번 교과 교실제 지원금 15억 중 일부가 이 건축을 위해 사용되어질 계획이다.

서울위생치과병원, 구강보건 유공기관에 선정
News_4789_file2_v.png서울위생치과병원(병원장 김병린)이 지난 9일 구강보건의날을 맞아 구강보건 유공기관에 선정되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그동안 국민구강보건향상에 기여한 공이 큰 기관 및 유공자에 대한 포상으로, 기관으로는 서울위생치과병원만 유일하게 수상하게 되었다.

서울위생치과병원은 지난 수년간 무료진료,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생들을 대상으로 한 무료양치교실 운영, 건강잡지 무료보급, 무료 구강건강강좌, 해외의료봉사, 야간/공휴일 진료 등 다방면으로 국민구강보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온 점이 인정되어 이번에 장관상을 받게 되었다.

서울위생치과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경향닷컴이 선정한 유망 브랜드대상에서 ‘의료/건강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로부터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급격하게 발전하는 디지털 시대에 발맞추어 PACS를 도입하고 디지털 X-ray장비, 미세현미경, 3차원 컴퓨터 단층촬영 장비와 각종 서버 등을 구비하여 최첨단 디지털 치과병원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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