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C-KOREA 한국본부 열고 사업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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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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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06.1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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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건강가정지원센터 ‘건강가정대축제’ 개최
국제아동복지기구인 ICC-KOREA(총재 조병일)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면 삼육대 후문에 한국본부 사무소를 열고 본격적인 지원업무에 들어갔다.
ICC-KOREA는 지난 3일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를 비롯한 협회 이사 및 회원, 인근 지역교회 목회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예배를 드리고, 소외되고 고통 받는 지구촌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착수했다.
또 이날 저녁에는 삼육대 보건복지교육관에서 250여명의 청중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선음악회를 개최하고 뜻을 더욱 깊게 했다. 이날 모아진 성금은 세계의 고아들을 돕기 위한 자금으로 후원된다.
한편, 전 세계 39개국에 본부를 두고 28개국에서 108곳의 어린이마을을 지원하고 있는 국제민간단체인 ICC-KOREA는 지난 4월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NGO법인) 인가를 취득해 관련 활동에 더욱 힘을 실을 수 있게 되었다. 이로써 ICC-KOREA는 아동복지를 위한 자금 일부를 정부에 신청할 수 있는 자격요건을 갖추게 되었다.
세계 각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ICC 어린이마을은 한 가정에 10명 내외의 어린이를 수용하여 양육하는 ‘가정식 고아원’ 형태로 운영되고 있으며, 의사, 교수, 변호사, 사업가 등 훌륭한 인재들을 해마다 배출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ICC 아동복지사업은 하나님의 한을 풀어드리는 우선순위 사업임을 다시한번 인식하게 된다”며 “앞으로 한국에도 30만 다문화가정에서 발생된 1만7,000명의 고아 아닌 고아들을 위한 가정식 고아원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ICC-KOREA는 남양주시 사무소 외에도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도 별도의 사무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사업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전화 02-977-8004, 070-4117-8004번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 어울려서 든든한 이웃’ 주제로
당진군건강가정지원센터는 가정의달을 맞아 지난달 30일 당진 문예의전당 일원에서 제4회 당진군건강가정대축제를 개최했다.
‘함께해서 행복한 가족, 어울려서 든든한 이웃’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당진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함께 공동기획해 진행했다.
관내에 거주하는 700여명의 주민들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는 가족사진퍼즐대회, 포스트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가족사진퍼즐대회는 70가족의 가족사진을 사전접수 받아 140조각으로 제작된 가족사진퍼즐을 가족들이 함께 맞추고 전시하였으며, 참가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스티커를 받은 가족을 시상하였다. 포스트게임은 가족별로 팀을 이루어 참가하여 나만의 버튼만들기, 세계여행 기념촬영, 맛보기 추억여행, 건강가정캠페인 등 9개의 가족포스트와 가족영화상영, 가족노래방 등에 많은 가족들이 참여했다.
한편, 폐회식에서 당진군여성발전기금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고 있는 저출산인식개선사업 ‘아이웃음 희망당진’ 표어공모 시상식과 다자녀 모범가족시상식도 함께 열렸다. 센터에서는 저출산-노령화 시대를 극복하기 위한 인식개선 및 교육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최근 구제역파동으로 지방자체단체의 여러 행사들이 취소된 가운데 개최되어 예년보다 많은 지역주민들이 참가했으며, 한서대학교, 현대제철, 신성대학 등 약 100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에 밑거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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