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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서울병원 - 미주 시조사 전략적 제휴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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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주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6.1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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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지역 재림성도 진료 시 할인 혜택 제공 ... 앞으로 4년간
삼육서울병원은 서중한합회 돈암동교회에서 병원을 홍보하고, 인근 주민들에게 무료진료행사를 가졌다. 사진기자 정현주
미주 지역에 사는 한인 재림성도들은 앞으로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을 이용할 때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이 미주 시조사와 현지 재림성도들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했기 때문이다. 협약기간은 앞으로 4년간이다.

지난달 27일 열린 제휴식에는 최명섭 병원장을 비롯한 병원 임원진과 미주 시조사 조정섭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체결에 따라 삼육서울병원은 병원을 방문하는 미주 시조사의 직원과 가족(미주 시조사가 확인한 재림교우 포함)에 대하여 진료와 수술시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진료 접수와 예약 및 수납 등 기타 업무 편의와 함께 일정의 할인혜택을 주게 된다.

현지 교우들이 이러한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미주 시조사가 발부한 확인서를 지참해야 한다. 한편, 미주 시조사는 한인교우들에게 이 같은 사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홍보하기로 약속했다.

돈암동 지역서 인근지역 노인 대상 무료진료
삼육서울병원(병원장 최명섭)은 지난달 29일 서중한합회 돈암동교회(담임목사 오용석)에서 병원을 홍보하고 무료진료행사를 가졌다.

오전 안식일학교 시간에는 최명섭 병원장이 직접 단에 올라 병원의 각 과를 소개하고, 진료 부서의 첨단장비를 이용한 최신수술방법과 건강교육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돈암동 인근지역의 노인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행사를 벌였다.  

무료진료 봉사팀은 산부인과 최인덕 과장, 내과 조유진 과장, 간호부 우진희 과장, 조영숙 수간호사, 약제팀의 김혜진 약사와 박봉숙, 재활의학과 양택용 선임팀장, 김상희 주임, 이석원 물리치료사, 그리고 박예나 사회복지사, 총무행정실의 김택겸 실장 등으로 구성되었다.

내과 진료를 받은 주민들은 주로 고혈압, 두통, 관절염, 위염 등을 호소하였으며, 산부인과 진료는 초음파검사를 병행하였다. 재활의학과 팀은 최신의료기기를 이용하여 물리치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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