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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넌트가 보내온 ‘여기는 애틀랜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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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7.04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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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각국 찬양사역팀과 교류 ... 평생 잊지 못할 추억
우리는 이번 대총회에서 렘넌트 찬양선교단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골든엔젤스라는 이름으로 특별한 경험을 나누었다.
이번 애틀랜타 총회가 벌써 59번째 대총회라고 하지만 정작 나로서는 처음 참석하는 행사다보니 이것저것 새로운 것이 너무도 많다.

특별히 ‘렘넌트 찬양선교단’이라는 이름으로 또는 ‘골든엔젤스’라는 이름으로 대총회에 참여하면서 감사와 아쉬움이 계속 교차되는 경험을 했다.

정말 귀한 자리에 참석할 수 있게 된 감사와 아직 미숙한 모습에서 밀려오는 아쉬움이었을 것이다.

하지만 무엇보다 찬양사역자로서 나를 가장 흥분되게 했던 것은 그동안 영상을 통해서만 접할 수 있었던 해외의 유명한 뮤지션들을 직접 만날 수 있었다는 것이다.

우선 ‘헤리테이지 싱어즈’나 ‘헤럴드’ 같은 한국에도 잘 알려진 그룹들을 실제로 만나게 되었는데 그 감동은 이루 말할 수가 없었다. 유니온콘서트 DVD 등에서 봤던 여러 음악인들과 직접 만나 그들은 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는 것은 내게 정말 큰 영광이었다.

그리고 이전엔 잘 알지 못했던 다양한 뮤지션들을 만날 수 있었던 것도 색다른 경험이었다. 솔로부터 듀엣, 트리오, 중창, 합창, 기악에 이르기까지 세계 각지에서 모인 수많은 뮤지션들은 저마다의 달란트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대총회를 빛내 주었다.

News_4826_file3_v.png솔직히 처음 접하게 된 그룹들이 자신들의 음반을 진열하고,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것을 보고 처음에는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하지만 그들의 라이브를 듣고 나면 그 생각은 완전히 바뀐다. 정말 엄청난 표현력과 가창력 그리고 노련함이 묻어나는 영감 있는 찬양들이 엄청나게 쏟아져 나왔다.

우리는 서로의 사역이야기를 나누고 음반도 주고받으며 우정을 나누었다. 음악과 찬양을 통해 소통하고, 서로의 문화를 통해 공감하며 하나가 되었다. 그들과의 만남은 우리에게 건강한 자극이 되기에 충분했다.

이제 대총회 일정도 막을 내리고 있다. 한국에서 참가한 우리 렘넌트 찬양선교단과 골든엔젤스도 이번 기간 동안 무척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조지아돔에서의 특창, Adventist Mission 무대에서의 공연, Young Adults 안식일예배 안교순서, Hope Channel의 World of Hop 생방송, Women's Ministry 에서의 매일 아침 오프닝 공연,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음반 판매 부스 운영 등 빡빡한 스케줄을 마쳤다. 특히 야외 특설무대에서 세계 각국에서 참가한 12개 팀과 가졌던 연합공연은 잊지 못할 경험이었다.

이러한 여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의 찬양문화를 세계에 소개하고, 그 가능성을 확인하기도 했다. 또 보완해야 할 부분들도 새롭게 깨닫고 배울 수 있었다. 그만큼 이번 대총회 참가는 우리에게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이번 경험을 통해 우리는 우리가 걸어가고 있는 찬양문화사역의 길을 더욱 뚜렷하게 확인할 수 있었다. 한 걸음 더 나아가 이제 한국으로 돌아가면 어떻게 사역해야 할지에 대해서도 밑그림이 그려졌다. 벌써부터 귀국이 설레는 이유다.

글 - 렘넌트중창단 이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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