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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회, 전반기 사업검토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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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07.2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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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부서 및 합회 사업현황 점검하고 선교방향 모색
한국연합회는 내년 기본목표를 ‘2011년은 과감한 개혁과 영적 부흥의 해’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연합회는 지난 27일 본관 강당에서 김대성 연합회장을 비롯한 연합회(제주직할지역 포함)와 전국 5개 지방합회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업검토회의를 열었다.

이 회의는 연례행정위원회와 함께 각종 사업을 결정짓는 중요 정기회의로 주로 당 해년도 전반기까지 진행된 연합회 각 부서 및 합회들의 사업현황을 점검하고, 하반기 추진계획 등을 검토한다.

이날 회의는 합회별 사업현황 보고, 연합회 주요 실적보고 및 통계분석, 연합회 부장보고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 하반기 주요사업 협의와 전체토의를 통해 일선 지역교회가 안고 있는 제반문제와 해결방법을 모색했다.

참석자들은 회기 첫 해인 올해 연합회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계획과 목표들이 차질 없이 실행되고 있는지 등을 분석하고, 평가했다. 또 이를 위한 합회별 사업진행 상황을 중간점검하고, 선교사업 발전과 일선 지역교회 강화를 위한 방안들을 논의했다.

내년 연합회 기본목표 ‘2011년은 과감한 개혁과 영적 부흥의 해’
내년도 한국연합회가 펼쳐갈 사업방향이 제시됐다. 연합회는 내년 기본목표를 ‘2011년은 과감한 개혁과 영적 부흥의 해’로 설정하고, 관련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사업목표는 ▲교인수 22만6,000명 돌파 ▲평균출석생수 7만5,000명 ▲침례자수 7,000명 ▲교회개척 7곳 등으로 목표수치를 정했다.  

사업방향은 ‘Redesign(새로운 변화)’ ‘Revival(영적부흥)’ ‘Reformation(과감한 개혁)’ ‘Reaching out(공격적 선교)’ 등을 모토로 ‘4R 운동’을 펼치기로 했다.

‘Redesign(새로운 변화)’은 선교전략, 각종 선교자료, 학교 신앙교육 과정 등 전면적 변화를 의미한다. ‘Revival(영적부흥)’은 목회자와 평신도를 위한 영적부흥과 개혁의지를 담고 있다.

‘Reformation(과감한 개혁)’은 조직, 행정유형, 재림성도의 생활 등 분야별 개혁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며, ‘Reaching out(공격적 선교)’은 세천사의 기별 전파를 위한 공격적 선교를 시도하겠다는 뜻이다.  

News_4867_file2_v.png이를 위한 구체적 밑그림도 그려졌다.

영적부흥 및 개혁사업은 목회자를 포함한 교역자와 평신도 등 모든 교회 구성원들의 영적부흥을 이끌어내고, 한국연합회의 선교전략연구기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식일개혁, 재림성도 생활개혁, 가정예배회복, 봉사와 구호사업, 청지기 생활화 등 재림신앙 회복운동도 꾸준히 전개하기로 했다.

핵심선교사업으로는 씨뿌리기 전도, 가족전도, 소그룹 정착 및 새 신자 양육, 잃은양 회복, 어린이.청소년 선교전략 수립 및 실천, 재림교회 이미지 선교강화 등이 제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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