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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총회, UC 조항 수정한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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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0.11.04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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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치먼트 목사 “다른 의도로 조직개편 빈번”
대총회장 보좌관 파치먼트 목사는 대총회가 교회연합회 관련 규정을 왜 수정했는지에 대해 배경을 설명했다. 사진기자 김범태
한국을 방문한 대총회장 특별보좌관 오빌 파치먼트 목사는 한국 교회 주요 언론사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대총회가 교회연합회 관련 규정을 왜 수정했는지에 대해 배경을 설명했다.

파치먼트 목사는 지난달 29일 북아태지회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선교적으로 특별한 이상 징후가 없고, 많은 교인수를 가지고 있는 합회나 대회들이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교회연합회 조직에 대해 유혹을 받고 있는 것이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파치먼트 목사는 이에 대해 “이는 한국을 지목하는 것이 아니라, 현재 세계 교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반적인 상황”이라며 “대총회는 교회연합회 조직개편이 활발해지고, 그 규모가 커지는 것을 원치 않는다”고 분명하게 입장을 밝혔다.    

파치먼트 목사는 “연합회나 합회 단위의 구조로 잘 운영될 수 있는 조직체가 교회연합회로 확대되는 것을 경계한다”며 “전 세계적으로 교회를 강화할 수 있는 가장 적합한 구조는 현행 4단계 시스템”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물론 특수한 상황에서는 3단계의 시스템으로 조직구조가 변경되는 것이 허용될 수 있다”며 “그러나 그렇지 않은 상황에서 제각각 다른 필요와 의도에 따라 행정조직 개편을 추진하는 경우가 빈번해지고 있어 이러한 문제를 명확하게 하기 위해 이번에 교회연합회 관련 규정에 특수한 상황을 명문화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테드 윌슨 대총회장 역시 교회연합회는 ‘교회성장/발전 둔화’ ‘어려운 지정학적 상황’ ‘독특한 행정적 난제’ 등 특수한 상황에만 해당되는 것임을 분명하게 하고 있다”며 “대총회는 4단계 교회 구조를 권장한다”고 부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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