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경북지역 음악선교단체인 ‘가솔송합창단’과 북아태지회 찬양선교단 ‘골든엔젤스’가 한 무대에 오른다.

가솔송합창단과 골든엔젤스는 오는 20일(토) 오후 3시30분부터 6시까지 문경시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합동찬양공연을 펼친다.

상주지구협의회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올 한해를 마무리 지으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감사의 찬양에 담고, 헌신의 마음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준비되었다.  

‘감사와 찬양’이라는 주제로 마련되는 이번 음악회에서 가솔송합창단은 ‘감사하세’ ‘이 기쁜 날’ ‘천국에서 만날 때’ 등의 성곡을 선사한다. 또 남성합창 ‘생명수에 샘물 흐르는’ 여성합창 ‘변화하리라’ ‘내 진정 사모하는’ 등의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바리톤 김광수 교수가 특별출연한다.

영주, 안동, 봉화, 예천, 춘양 등 경북북부지역에 거주하는 성도들의 자발적 헌신과 참여로 지난 2003년 창단한 가솔송합창단은 그동안 열악한 지방 교회의 문화환경 속에서도 어린이를 위한 ‘참 좋은 음악회’, 지역교회 방문 등 꾸준한 활동을 펼치며 찬양의 은혜를 선물해 왔다.

어떠한 바람에도 아름다운 향기를 잃지 않는 우리네 토종꽃 ‘가솔송’ 같이 그리스도의 향기를 전하는 찬양선교단이 되겠다는 것이 이들의 변치 않는 마음이다.

주최 측은 “경북지역은 물론, 음악을 사랑하는 전국 재림성도들과 함께 은혜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초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