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림신문

지역교회 찬양문화가 침체되어간다는 우려가 일각에서 제기되는 가운데, 음악사역의 중요성을 재인식하고 교회음악 발전을 고취하기 위한 공연이 마련된다.

광릉내교회와 서울중앙교회, 청량리교회 찬양리더들이 주축 되어 구성한 교회음악페스티벌추진위원회(위원장 임성규)는 오는 20일(토) 오후 7시 청량리교회에서 ‘제1회 교회음악 페스티벌 - Heart Concert’를 연다.

이번 행사에는 광릉내교회 찬양대(지휘 임성규, 반주 김미애) 서울중앙교회 찬양대(지휘 강석진, 반주 권미경) 청량리교회 찬양대(지휘 박경훈, 반주 이수현)가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화음 속에 평화와 행복의 메시지를 담는다.

이와 함께 네 명의 남성 성악가로 구성된 뉴클래식 앙상블 ‘비바보체’가 찬조출연해 무대를 더욱 빛낸다. 비바보체는 오페라아리아, 가곡 등 모든 장르의 음악을 완벽히 소화하며 탄탄한 실력으로 음악계의 표본을 제시하고 있는 예술성과 대중성을 고루 갖춘 그룹.

각 교회 찬양대의 활성화를 도모하고, 예배음악의 정신을 새롭게 조명할 것으로 기대되는 이번 행사는 특히 찬양사역을 위한 동기부여와 교회음악의 바람직한 성장의 한 단면을 제시해 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