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롯데백화점 ‘사랑의도시락’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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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연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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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12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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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저소득 주민을 위한 밑반찬배달사업 공동 수행
이날 협약식에는 문승배 동대문복지관장을 비롯한 복지관 관계자들과 이동구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지점장과 임직원들이 참석해 지역사회 봉사를 통한 ‘행복한 동대문구 만들기’에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동대문복지관과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지역사회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조손가정,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밑반찬배달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하게 되었다. 또 매주 2회 롯데백화점 직원식당에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여 동대문복지관의 사례관리 대상자에 배달하게 된다.
이동구 지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평소에 지역의 복지기관과의 연계를 통한 사회공헌활동에 대해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여러 가지 형편으로 인해 건강한 식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활동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점차 도움의 손길을 늘려갈 것을 약속했다.
이에 문승배 동대문복지관장은 “동대문 지역에는 아직도 경제적 어려움 때문에 끼니를 챙기기도 어려운 주민들이 많다”며 “경제여건이 위축되어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직원 자원봉사단을 운영하여 적극적인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는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롯데백화점 청량리점은 지난 2008년부터 동대문복지관과 연계하여 매월 1회 독거노인, 저소득 아동을 대상으로 가정방문, 야외나들이, 문화공연 관람 등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자체 펀드 조성을 통해 활동비를 지원하는 등 보다 적극적이고, 주체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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