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의 평화 위한 기도 절실한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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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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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1.24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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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연평도 포격으로 한반도 위기 고조
북한의 이번 군사도발은 6.25전쟁 이후 우리 영토에 인민군 포탄이 떨어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충격적이다.
더욱이 군부대는 물론 민간인 거주 지역에 무차별적으로 해안포를 조준 사격하는 만행을 감행했다.
때문에 개인기도는 물론, 가정예배와 교회에서도 국가의 안정과 남북 상호 평화와 협력을 위한 기도가 강력하게 요구되고 있다.
북한군은 23일 오후 2시34분 연평도를 향해 수 십여발의 해안포와 곡사포를 발사하는 무력도발을 가했다. 이번 포격은 서해 개머리 해안포 기지에서 가해졌으며 3시46분까지 한 시간여 동안 계속됐다.
이 공격으로 해병 연평부대 소속 서정욱 병장과 문광욱 이병이 전사하고 장병 16명과 민간인 등 지금까지 20여명이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 해병 연평부대 주둔지와 민가 10여 채가 크게 파손됐다.
이번 폭격이 연평도 북쪽의 군부대는 물론 남쪽의 민간인 거주지역에까지 무차별적으로 이뤄진 점으로 볼 때 북한은 처음부터 인명 살상을 노리고 의도적이고 계획적인 공격을 감행한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위기가 고조되는 한반도의 평화를 위한 기도로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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