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복지관, ‘나눔 산타’ 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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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미연 통신원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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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0.12.28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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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 한부모가정 등 불우이웃에 선물 전달
연말연시 추워진 날씨와 외로움에 어느 때보다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 이웃 110여 가정을 위한 이번 행사는 성탄절을 앞둔 지난 23일과 24일 진행되었다.
동대문복지관 사회복지사들과 대학생 자원봉사자 10여명은 산타클로스 옷을 입고 각 대상자들의 가정을 깜짝 방문하여 각종 생필품을 전달했다.
생필품은 복지관에서 일률적으로 정해 제공된 것이 아니라 사전에 각 가정의 형편과 필요를 일일이 조사한 후, 이에 따라 준비된 것이라 더욱 실제적인 보탬이 되었다.
전농동에 거주하는 한 대상자는 “이 맘 때면 추운 날씨에 몸도 성치 않고 가족과 떨어져 있어 쓸쓸함을 많이 느끼곤 하는데 이렇게 매년 잊지 않고 찾아와주니 얼마나 고마운지 모른다”며 눈물을 글썽였다.
이번 행사의 기획한 김성일 팀장은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행복한 한해 마무리를 준비하는 연말연시 넉넉하지 않은 가정형편에 힘겨운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지역의 저소득 이웃들을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한편, 한국마사회 동대문지점은 지난, 2007년 동대문종합사회복지관과 동대문구 위기가정 지원 및 복지사업 운영을 위한 후원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의 저소득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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