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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요양병원 본관 리모델링 공사 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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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1.06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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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억6,000여 만원 들여 병실, 식당 등 시설 보완
에덴요양병원 본관 리모델링 완공 감사예배에서 병원 관계자와 운영위원 등이 테이프를 커팅하고 있다.
에덴요양병원(병원장 박종기) 본관이 리모델링 공사를 통해 새롭게 단장됐다.

에덴요양병원은 지난해 11월 운영위원회에서 의명건설의 설계, 시공, 기술 감독 하에 공사를 직영하기로 결의하고, 리모델링 작업을 진행해왔다.  

총 4억6,000여 만원의 비용을 들여 6층 베지랜드(식당)부터 시작된 공사는 운동장 트랙 바닥 지압보도, 고무침 및 트랙 비가림 등 공사 시작 한 달 만에 지난해 12월 13일 완료됐다.

이번 리모델링으로 2층 현관 입구가 자동문으로 교체되었으며, 내벽과 천정, 바닥이 바뀌었다.

또 신관 2층과 본관 3층 간호사 스테이션이 교체되었고, 특실 5개실을 비롯해 63개 병실(207개 베드 규모)이 새 단장되었다. 각 병실의 천정과 장판, 이중창, 가구 등도 모두 교체되어 환자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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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일 오전 원내 대강당에서 열린 준공 감사예배에서 박종기 병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 이 병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육신의 질병뿐 아니라 영혼의 안식도 얻길 바란다”며 “이제까지 인도하신 하나님께서 앞으로도 우리를 인도하실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박종기 병원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병원은 지난 2001년 개원 당시 식생활방식 개선 및 건강강의 위주의 뉴스타트센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해 대강당을 원내 시설 중 가장 큰 규모로 지었지만,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심사 때마다 바닥문턱 등 일부 시설에 대한 지적사항이 제기되어 이를 개선하기 위한 취지에서 이번 공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설교에서 “재림교회가 운영하는 병원은 사회의 일반 병원과는 달라야 한다”며 “모든 직원이 복음으로 한마음 되어 그리스도의 사랑과 영원한 생명을 전하는 병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기독교 정신의 핵심은 인간존중”이라고 전제하고 “재림교회가 운영하는 병원은 모든 직원이 사람을 존중하고 섬기는 자세로 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리 병원은 질병뿐 아니라 인간의 영혼을 치유하고, 사람을 영원히 살게 하는 병원이 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개원 이후 만성적자에 허덕이던 에덴요양병원은 지난해 흑자경영을 기록해 새로운 발전의 디딤돌을 놓고 있다. 병원 측은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지속적인 성장의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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