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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회 전국 공중전도단 수양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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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3.04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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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주제로 ... 여성전도, 건강전도 등 분반활동
성공적인 공중전도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전국 공중전도단 수양회가 열렸다. 이번 집회에는 300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했다.
한국연합회 안교선교부(부장 강순기)가 주최하고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회장 권영수)가 후원한 제14회 전국 공중전도단 수양회가 지난 25일부터 2박3일간 안면도 충청합회연수원에서 열렸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사 60:1)’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각 지역에서 복음전파에 헌신하는 공중전도단원을 비롯해 평신도실업인전도협회 임원, 여성협회 임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 행사는 복음사업에 전념하고 있는 전도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중전도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고민하고 성공적인 전도의 길을 모색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올해는 각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깊이 있는 강의를 통해 전도현장의 단원들이 새로운 영혼들에게 효과적으로 그리스도를 전할 수 있도록 준비하는 일에 초점을 맞추어 기획되었다.

연합회 안교선교부장 강순기 목사는 개회예배 환영사에서 “지금이야말로 한국 교회가 그리스도의 재림을 준비하기 위해 세상을 향한 진리의 기별을 전해야 할 때”라며 “이번 수양회를 통해 여러분 모두 성령의 임재를 직접 체험하며 개개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고 영혼들에게 나아가 는 용기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리를 같이한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안식일예배 설교를 통해 사마리아 여인의 삶을 반추하며 “재림교인은 마지막 시대, 영적 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진리의 생수를 이웃들에게 나눠야 할 막중한 사명을 가진 사람들”이라고 권면했다.

집회에서는 ‘여성전도’ ‘건강전도’ ‘성경공부’ 등을 주제로 분반활동이 마련되어 효과적인 전도방법을 연구하는 시간이 이어졌다.

여성전도반에서는 여성전도자의 특성과 전도법이 제시됐다. 강사 이영자 박사는 성공적인 여성전도를 위해서는 “기도회를 통한 성령의 체험과 여성의 심리를 연구하고, 여성의 역할과 욕구 충족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또 “여성 성경교사 및 설교자를 훈련시키고, 조력자에서 주도자로 발전할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강전도반에서는 사례관리를 중심으로 건강전도를 펼쳐가기 위한 개념과 전도단 구성 및 과정 등 실제적인 요소가 소개되었다. 강사 최성구 목사는 사례관리 건강전도의 향후 과제로 “전도대상을 불특정 다수에서 사례관리 중심으로 전환하고, 전도방법을 치료중심에서 봉사 혹은 보호중심으로 바꾸어야 한다”고 전했다.

이 밖에 이번 집회에서는 여성협회의 공중전도 간증이 이어져 선교의식을 함양했으며, 각 공중전도단은 합회별로 모여 협의회를 갖고 지속적인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지난 한 해 전국의 공중전도단은 68회의 전도회를 열었으며, 이를 통해 국내에서만 총 183명의 영혼이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는 경험을 했다. 이는 산술적으로 1년 동안 매주 1회 이상의 전도회가 공중전도단에 의해 이루어졌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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