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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스트 오주영 요즘 근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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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1.03.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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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가을, 뉴욕필하모닉에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
오주영은 지난해 가을 뉴욕필하모닉 신입단원모집 오디션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얼마 전 세계적 오케스트라 ‘뉴욕필하모닉(NewYork Philharmonic)에 새 둥지를 튼 바이올리니스트 오주영이 “매주 3-5번의 연주를 소화하는 바쁜 일정 속에 한국 성도들의 응원과 기도 덕분에 잘 지내고 있다”며 “첫 오케스트라 경험이지만 잘 적응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해왔다.

오주영은 지난해 가을 뉴욕필하모닉 신입단원모집 오디션에 참가해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합격했다.

이로써 오주영은 한국 남자 바이올리니스트 중 유일하게 뉴욕필에서 활동하는 주자가 되었다.

그동안 솔로이스트로만 활동했던 오주영은 오케스트라 활동과 더불어 솔로 활동도 병행하게 되었으며, 평소 바람대로 오케스트라, 챔버, 솔로이스트, 티칭 등 음악적 ‘멀티플레이어’로서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서게 되었다.

한편, 오주영이 뉴욕필하모닉에서 활동을 시작한 지 4개월이 지나는 가운데, 그의 오디션 과정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다.

오주영은 당시 세계 각국에서 지원한 쟁쟁한 경쟁자 속에서 파이널 3차 과정까지 거치며 자신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최종 합격했다. 결선에서 오주영은 지정된 모든 곡들을 한 시간 동안 연주했으며, 그의 연주에 심취한 9명의 심사위원들은 찬사를 아끼지 않으며, 만장일치로 그를 선택했다.

특히 한 지휘자는 그의 뛰어난 실력에 감탄하며 “자네는 솔리이스트 체질인데, 어떻게 우리 오케스트라에 지원하게 되었는가”라고 반문하며 깊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

News_5163_file2_v.png1842년 설립한 뉴욕필하모닉은 미국에서 가장 전통 깊은 교향악단. 레너드 번스타인, 피에르 불레즈, 주빈 메타 등 세계적 음악가들이 상임지휘자와 음악감독으로 일하며 근대음악과 전위음악 연주의 최고봉이라는 명성을 아로새긴 오케스트라이다.

때문에 단원에 입단하기 위해 미주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수백 명의 지원자가 몰려드는 등 치열한 경쟁관문을 뚫어야 뉴욕필의 단복을 입을 수 있다.

4세 때 최연소자로 뉴욕국제음악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천재 바이올리니스트로 세계적 주목을 받은 오주영은 줄리어드음대와 대학원, 맨해튼음대 오케스트라 프로페셔널 과정, 독일 쾰런음대 자카르브론 교수에게 2년간 수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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