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암중.고, 아드라에 일본돕기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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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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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1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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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시일반 모은 정성, 요긴하게 사용되길”
3월 한 달간 실시된 성금모금에는 약 1,500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참여해 갑작스런 재난으로 실의에 빠진 지구촌 이웃을 돕기 위한 뜻을 나누었다.
추세영 교장은 “의미 깊은 일에 동참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십시일반으로 정성껏 모은 자금이 요긴하고 적절하게 사용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학생회 대표들은 “엄청난 재해로 고통을 겪는 일본인들을 위해 자그마한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실질적으로 필요한 곳에 사용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원식 사무총장은 “인도주의적 차원에서 모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여러분의 소중한 정성과 따뜻한 마음이 모아진 이 성금이 아드라저팬을 통해 잘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아드라코리아는 오는 17일까지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일본 대지진 피해주민 돕기 구호지원 모금운동을 펼치고 있다.
아드라코리아는 “원자력발전소 폭발로 인한 방사능 유출 및 도로, 항만, 항공 등의 어려운 상황으로 인해 인명구조활동을 제외한 구호 활동에 대해서 다른 나라의 지원활동은 어려운 형편”이라고 설명하고 “따라서 추이를 지켜보면서 구호지원의 시기, 방법, 절차 등에 대해서 아드라저팬과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지원활동을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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