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합회 초청 전국 테니스대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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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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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1.04.20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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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여명 참가 ... A, B, OB그룹 나뉘어 실력 겨뤄
이날 행사에는 각 지역에서 120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루었다.
충청합회장 손선근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재림성도로 구성된 테니스동호회가 오늘 하루 마음껏 우정을 나누고 화합의 장을 펼쳐 주의 선교 사업에 헌신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는 60조로 편성되어 A, B, OB그룹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A그룹에서는 김선섭, 정훈(충청합회) 조가 우승했으며, B그룹에서는 김치호, 김지현(호남합회) 조가 정상에 올랐다. 또 OB그룹에서는 윤병인, 김영안(대학) 조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A그룹에서 우승한 정훈 대표는 최근 신장암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겨내고 우승컵을 차지해 기쁨을 두 배로 했다.
참가자들은 “이 대회를 위해 준비하고 후원해 주신 모든 분들의 수고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관계자들의 아름다운 마음과 봉사의 일손을 통해 그리스도 안에서 아름다운 친교와 사랑의 한마당이 펼쳐졌다”고 웃음꽃을 피웠다.
이에 앞서 지난 3일에는 충북 영동군 천태산 일대에서 ‘충청 성도 10만 시대 개막을 위한 비전선포식 및 목회자.장로부부 등반기도회’를 개최해 마음을 모은 충청합회는 앞으로도 이 같은 연합 행사를 꾸준히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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