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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태지회 패스파인더 캠포리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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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3.16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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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7일부터 엿새간 ... 남북아태지회 분리 이후 첫 국제 행사
캠포리 기간 동안 기능과 체험을 할 수 있는 40여 가지 코스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특별활동을 돕는다.
동북아의 ‘재림지기’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령의 불기둥으로 한여름을 뜨겁게 달군다.

오는 8월 7일(화)부터 12일(일)까지 삼육대학교 캠퍼스 일원에서는 제1회 북아태지회 국제 패스파인더 캠포리가 열릴 예정이다.

이 행사는 1997년 아시아태평양지회가 남.북아태지회로 분리된 이후 15년 만에 처음으로 실시되는 국제적인 청소년 행사.  

국경과 언어 그리고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신앙과 우정의 거대한 축제 한마당이 될 것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캠포리는 북아태지회 내 각 연합회와 합회의 활동적이고 적극적인 패스파인더 활동을 도모하고, 충성스러운 패스파인더 지도자를 발굴하여 이들을 양육 및 훈련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청소년이 지닌 고유의 신앙유산을 함께 나누며 건전한 재림신앙 정체성을 확립하고 적극적인 패스파인더 활동을 통해 청소년 사역의 새로운 장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대총회 패스파인더 부장 조나단 테헬 목사와 북아태지회장 이재룡 목사, 남아태지회 청소년부장 조비 야붓 목사,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 등이 강사로 초청되어 ‘동북아에서 들려오는 소식(단 11:44)’이라는 주제로 말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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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국인 한국에서 2000명의 패스파인더 단원이 참가하는 것을 비롯, 일본, 홍콩, 타이완, 중국, 몽골 등 북아태지회 내 각 국에서 약 3000명의 대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여기에 소식을 전해들은 미국, 인도, 필리핀, 싱가포르 등 세계 각국의 패스파인더 클럽에서 참가를 희망하고 있다.  

캠포리 기간 동안 기능과 체험을 할 수 있는 40여 가지 코스의 부스가 마련되어 참가자들의 특별활동을 돕고, 매일 저녁 주제가 담긴 특별 뮤지컬이 공연된다. 또 제식경진대회와 자원봉사자대회 등 국제적인 우호와 교류를 증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연합 침례식이 거행되어 은혜와 감동을 더한다.

북아태지회 청소년부장 김낙형 목사는 “이번 캠포리를 통해 우리 지회 내 청소년들이 하나님의 믿음의 아들과 딸임을 자랑스럽게 여기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초청하며 “우리 청소년들의 뜨거운 신앙부흥운동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촉진하는 놀라운 역사가 일어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참가비는 사전등록(3월 31일 이전까지 접수) 5만원, 일반등록(4월 1일 ~ 7월 31일까지 접수) 6만원이다. 텐트(4인용) 대여는 일주일 동안 5만원, 숙소(5박)는 5만원, 식사(뷔페식)는 1끼 당 4000원이다. 등록신청은 각 합회 청소년부로 하면 된다.

이 행사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북아태지회 청소년부(031-910-1528 / 010-9533-3004)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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