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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학원교회 ‘삼육문화센터’ 확대 개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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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국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12.07.1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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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학, 취미활동반 등 무료 강좌 개설
두마야스교회 봉사대는 대부분 초신자로 구성되었지만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봉사활동에 임했다.
서울영어학원교회(담임목사 전부권)는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해 오던 여성아카데미를 삼육문화센터(원장 이미옥)로 명칭을 바꾸고 확대 개편했다.

이달부터 강의를 시작한 삼육문화센터는 크게 어학과 취미활동, 안식일 무료 강좌로 나뉘어 진행된다.

취미활동반에는 성악, 악기, 퀄트, 스트레칭, 채식요리, 꽃꽂이 등 24개 과목이 오픈되었으며 특별히 여름방학을 맞아 주니어 학생을 위한 중학함수, 영어 에세이, 클래식, 매듭공예 등 19과목이 개설됐다.

서울영어학원교회는 문화센터 운영을 통해 인근에 사는 지역주민의 문화생활에 도움을 줄 뿐 아니라 알찬 강좌를 개설해 복음을 전할 수 있는 통로로 활용할 예정이다.
  
영어학원교회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문화센터를 통해 많은 영혼이 복음을 받아들이고 주님의 자녀로 거듭났다”고 소개하며 “확대 개편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영혼의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서울영어학원교회는 학기 중 수강생을 위한 특별세미나와 주말수련회 등 직간접적으로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지역주민들이 복음을 접할 수 있는 채널을 더욱 확대할 마음이다.  

서울영어학원교회의 삼육문화센터는 현재 7, 8월 학기 수강생을 접수하고 있으며, 매주 안식일 오후, 전 과목이 무료로 진행된다. 수강과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02-2211-3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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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영어학원교회 필리핀 해외 전도봉사대
한편, 서울영어학원교회는 지난달 24일일부터 이달 2일까지 8명의 봉사대원이 필리핀 민다나오섬 두마야스교회에 해외선교활동을 펼치고 돌아왔다. 이번 선교여행에는 김종근 목사와 두 명의 여집사 그리고 5명의 서울학원 올데이 학생이 참여했다. 이들은 대부분 초신자로 구성되었지만 선교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봉사활동에 임했다.

두마야스교회는 올해 파송된 한희연 자매를 비롯한 천명선교사가 활동하는 교회. 젊은이들로 활기가 넘치지만, 아직 전기가 연결되어있지 않아 여러 가지 불편한 상황이다. 그러나 이번에 서울영어학원교회의 후원으로 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서울영어학원교회 봉사대는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오전에는 주로 마을회관을 빌려 구제 및 간호봉사 활동을 펼쳤다. 이들은 준비해 간 의약품을 나누어 주었으며 미용봉사, 네일아트, 풍선 만들기, 옷가지 등을 선물했다.

오후에는 인근의 각 가정을 집집방문해 전도회에 초청하고 말씀을 증거했다. 전도회 기간 동안 총 16명이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하고 새롭게 거듭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다.

한편, 서울영어학원교회는 이번 봉사대 팀을 통해 현지에 선풍기와 전자키보드를 기증했으며, 학비가 없어 학교에 다니지 못하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두마야스 근처에 위치한 시골 삼육초등학교에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도록 성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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