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중한 경춘지역 끝으로 올 장막회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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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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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9.10 0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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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과 은혜 나누며 재림성도 영적 사명 되새겨
성도들은 장막회에 참석해 폭포수처럼 쏟아지는 풍성한 말씀에 감동과 은혜를 나누며 ‘남은 무리’로서의 영적 사명을 되새겼다.
전국 5개 합회의 장막부흥회를 간추려본다.
지역 분산개최로 특성 더한 동중한 장막회
동중한합회는 예년과 마찬가지로 장막회를 각 지역별로 나누어 개최했다.
강동지역은 지난달 10일과 11일 이틀간 경기 하남시에 소재한 동성고등공민학교에서 장막회를 열었다. ‘동행’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8개 교회에서 300여명의 성도가 참석했다.
강사로 수고한 동성학교장 조대연 목사는 300년간 하나님과 동행했던 에녹의 삶을 조명하며 “우리 모두가 저 하늘 유리바닷가에 이르기까지 예수님과 동행하는 걸음을 멈추지 말자”고 권면했다.
어린이부스에서는 하남풍산교회 백근철 목사를 강사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최선화 교사(태강삼육초)는 어린이들과 함께 연극놀이 ‘세나무 이야기’를 준비해 큰 호응을 받았다.
‘세 나무 이야기’는 올리브나무, 떡갈나무, 소나무가 각각 보석상자, 큰 배, 예수님과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나무가 되는 꿈을 그린 연극놀이. 어린이들이 신문지를 가지고 놀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방식이어서 참여도가 높았다.
영동남부와 영동북부지역은 지난달 24일부터 26일까지 동해삼육중고등학교와 속초 일성콘도에서 장막회를 각각 개최했다.
‘아들의 율법, 종의 복음’이란 주제로 펼쳐진 영동남부지역 장막회에는 하남풍산교회 백근철 목사가 강사로 초청돼 변치 않는 하나님의 사랑을 증언했다.
백 목사는 ‘종 된 아들, 아들 된 종’ ‘아들을 위한 법’ ‘종 된 자를 위한 복음’ ‘구속을 위한 구속’ 등을 제목으로 전한 강의에서 “하나님은 사랑을 주심에 있어 계산하거나 측량하지 않으신다”고 강조했다.
같은 기간 동안 열린 영동북부지역 장막회에는 삼육대 전한봉 교수가 강사로 단에 올라 ‘사도행전에서 배우는 실천적 선교학’이라는 주제로 우리 삶 속에 거하는 성령의 역사에 대해 설명했다.
전 교수는 “사도행전의 사건들을 통해 우리는 선교가 전적으로 하나님의 영역에 속한 일임을 깨달아야 한다”면서 “선교를 꿈꾸고 있다면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성령을 구하는 일”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서울 강남지역은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안면도 연수원에서 ‘부흥.개혁.전도’를 주제로 장막회를 열었으며, 강북지역(본부, 학원, 청량, 중랑, 동부)은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사슴의동산에서 김일목 목사(삼육대 신학과 교수)를 강사로 ‘주 만나기를 예비하는 삶’이라는 주제아래 집회를 가졌다.
남양주지역은 7월 14일(토)과 15일(일) 덕소교회에서 ‘부흥.개혁.전도’를 주제로 장막회를 개최했다. 전 삼육대 총장 남대극 목사가 강사로 수고했다. 이어 구리지역은 8월 3일과 4일 양일간 서울삼육중.고에서 전 삼육대 총장 서광수 목사를 강사로 초청해 ‘행복 창조. 복의 근원’이라는 주제로 말씀의 잔치를 열었다.
영서 남부지역은 지난달 3일부터 5일까지 원주삼육중고에서 ‘진리 안에 거하는 삶’이라는 주제로 참된 그리스도인의 삶을 되짚었으며, 경춘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마지막으로 이달 7일부터 9일까지 ‘우리가 가진 최고의 기별’이라는 주제로 전 삼육대 총장 김기곤 목사를 초청해 진리기별을 연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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