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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삼육초.중.고 교장 한자리에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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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3.07.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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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청소년 사업 중요성 증대 속 학교 선교 발전방안 논의
어린이.청소년 사업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가운데 전국 삼육초.중.고 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 선교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새힘 2015’ 프로젝트의 중점사업으로 어린이.청소년 선교가 선정되는 등 관련 사업의 중요성이 점차 증대되는 가운데 전국 삼육초.중.고 교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학교 선교의 발전방안을 논의했다.  

한국연합회는 지난 4일 구내 대회의실에서 전국 삼육초.중.고 교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교장단 회의를 개최했다.

한국연합회장 김대성 목사는 이 자리에서 “한국 재림교회의 미래를 위해 교단이 관심을 갖고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게 초.중.고 교육사업”이라고 소개하며 “우리 학생들을 잘 양육하면 미래의 교회가 튼튼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대성 연합회장은 “만약 20년 전부터 삼육학교의 영적성장과 교육을 위해 투자했다면 오늘날 우리 교회의 위상과 지형은 달라졌을 것”이라고 지적하고 “지금부터라도 마음과 뜻을 모아 학생들에게 제대로 된 신앙교육을 시키자는 게 오늘 이 자리를 마련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김 연합회장은 “학교 선교가 살아나지 않으면 교회의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면서 “더욱이 근래 들어 사회적 환경변화가 재림교회의 정체성을 살려나가기 매우 어려운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각급 학교가 어린이.청소년 사업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하고, 대안을 마련할 수 있을지 고민해 달라”고 협력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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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연합회장은 이어 “학교 선교에 대한 우리의 생각과 목표는 현재의 강도 그 이상이어야 한다”며 “교내 신앙교육의 심도 깊은 강화를 위해 학교 측의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노력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참석자들은 ‘80%의 삼육학생이 졸업과 동시에 교회를 떠나는 현실에서, 80%의 학생이 교회에 계속 남도록 하기 위한 방안’을 위해 골몰했다. 이와 함께 다른 학교의 전도전략과 성공사례를 들어보고 이를 자신의 학교에 접목하기 위한 다양한 실천적 활동을 모색했다.

교장단은 학교별 교내 선교활동 현황을 보고하고, 영성회복 방안을 골몰했다. 특히 논의된 사안을 현실화하기 위해 어떻게 할 것인지 집중적으로 토의했다. 이와 함께 학교가 당면한 공통 과제와 가장 시급한 현안을 논의하고, 연합회에 건의사항을 전달했다.  

한편, 연합회 교육부는 제출된 선교전략을 검토해 학교 선교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유기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 삼육초.중.고의 신앙교육 강화를 위한 이 같은 회의를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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