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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노인복지관 ‘낮달 문화소풍’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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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우영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14.06.1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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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극장 ‘정오의 음악회’ 프로그램 관람
포천시노인복지관은 관내 거주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낮달 문화소풍’에 참여했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이종범 관장)은 지난 11일 관내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노인자살예방사업 참여 내담자와 경로당 혁신사업의 참여자들이 모여 경기문화재단이 지원하는 ‘낮달 문화소풍’에 참여했다.

(주)제이원, 국민건강보험공단 포천지점, 신용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이루어진 이번 행사는 평소 일상생활에서 문화 활동을 접하기 어려웠던 어르신들을 모시고 서울 국립중앙극장을 방문해 ‘정오의 음악회’ 프로그램을 관람했다.

국립국악관현악단 원일 예술감독의 해설과 계성원 부지휘자의 지휘 아래 진행된 이 프로그램은 우리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해 어르신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다. 무엇보다 현란한 하모니카 연주를 보여준 전제덕 씨의 무대에 어르신들은 잔뜩 상기된 표정이었다.

전문 연주자들의 국악 공연을 체험한 노인들은 “포천에서만 살던 내가 서울에 와서 이런 호강을 누릴 줄 누가 알았겠냐”라며 공연의 여운이 가시지 않아 상기된 소녀의 표정으로 나들이의 즐거움을 표현하였다.

포천시노인복지관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지속적인 연계를 통해 포천시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한편, 포천신용협동조합(이사장 박광현)은 이에 앞서 지난 9일 포천시노인복지관 문화공연 나들이에 후원품 ‘사랑의 간식’을 전달했다. ‘문화공연 나들이’는 지역 내 우울 및 문화소외 계층으로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지역 어르신 160여명에게 정서 순환 및 문화공연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정서적 안정을 찾아주기 위한 프로그램.  

박광현 이사장은 “포천은 어르신들이 참여할 수 있는 문화공연이 적은 곳”이라며 “어르신들이 문화공연 나들이를 갈수 있도록 해주신 것에 대해 정말 감사드린다. 이 프로그램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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