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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간호학과 40주년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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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다혜 통신원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14.10.2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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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간호인 양성 최선” 미래비전 다짐
삼육대 간호학과가 학과 개설 4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삼육대 간호학과가 학과 개설 40주년을 맞아 그간의 역사를 기념하고 새로운 미래를 다짐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지난 19일 삼육대 요한관 홍명기홀에서 김상래 총장 및 교수진, 동문, 재학생들이 참석한 가운데 40주년 기념식 및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신성례 학과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 40년간 실력 있는 간호전문인들을 배출할 수 있었던 것은 학생들의 열정, 동문들의 관심과 지지, 교육과 연구에 헌신해온 교수와 대학의 지지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간호교육의 질적 수준을 향상시키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는 전문간호인을 양성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교수, 동문회, 대학원생들이 모은 발전기금을 김상래 총장에게 전달하는 특별한 순서가 있었다. 또 간호학과 발전에 공헌한 임채명 동문회장과 문혜숙 동문회수석부회장에게는 감사패가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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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부에서는 '현대인의 정신건강과 대한민국 중독 정책'이라는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열렸다.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신영철 과장이 '현대인의 정신건강'에 대해 강의했으며, 보건복지부 정신건강정책과에 근무하고 있는 최진선 동문이 '국내 중독 예방관리 정책의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또 미국 로마린다 임상전문 간호대학원에서 교수 및 국가 보훈병원(VA Loma Linda Hospital) 심부전 클리닉 전문간호사로 근무하고 있는 김선민 동문을 초청하여 근거기반실무(EBP)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삼육대 간호학과는 1974년 20명의 신입생이 입학한 이래로 1260명의 졸업생을 배출하며 명실상부한 전문 간호인 양성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삼육대 간호학과 동문들은 서울대학병원, 삼성병원, 서울아산병원 등의 병원에서 전문 간호인으로, 보건교사로, 간호공무원 등으로 수고하고 있으며 약 20여명이 국내외 대학에서 교수로 후학들을 양성하며 사회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우선 외형적으로는 급변하는 보건의료 환경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하여 임상실무와 유사한 시뮬레이션 실습센터를 마련하여 학생들에게 최고의 교육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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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질적인 성장도 주목할 만하다. 삼육대 간호학과는 글로벌감각을 갖춘 전문 의료인을 양성하기 위해 간호학을 전공한 외국인 교수를 영입, 영어로 간호학수업을 진행한다. 이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 있는 17개 대학과 자매결연을 맺고, 학점을 상호인정하는 단기 해외 유학제도를 활발히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발전에 힘입어 삼육대 간호학과는 '2013년도 하반기 간호교육인증평가'에서 간호학 학사학위 프로그램 5년 인증을 우수한 성적으로 획득했다.

또한 간호학과를 중심으로 한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이 교육부가 추진하는 CK사업에 선정되어 앞으로 5년간 86억의 국고를 지원받는다. 삼육대 건강과학특성화사업단은 게임, 도박, 알코올, 마약 중독 등 다양한 중독문제를 예방하고 중재할 근거기반실무 중독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사업단으로 중독 연계전공을 운영하여 다른 대학과 차별화된 간호교육을 제공한다.

삼육대 간호학과는 전문적인 간호교육 뿐 아니라 인성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삼육대 간호학과 학생들의 훈훈한 미담이 자주 들려오는 까닭이다. 삼육대 간호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인 홍예지 학생은 얼마 전 의식을 잃고 쓰러진 70대 노인을 신속한 응급처치로 구했다. 또 4학년 김규형 학생은 열차가 들어오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철로에 떨어진 시민을 구하고 응급처치까지 해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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