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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사회복지관, 장애아동 및 부모 자조모임 발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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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통신원 [email protected] 입력 2014.10.22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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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노인 초청 ‘어르신 나들이 프로그램 - 내 생애 최고의 하루’ 진행
포천사회복지관은 지난 18일 관내 강당에서 포천지역 장애아동 및 부모 모임인 ‘도담 부모회’ 발대식을 열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종범)은 지난 18일 관내 강당에서 포천지역 장애아동 및 부모 모임인 ‘도담 부모회’ 발대식을 열었다.  

‘도담’이란 아이들이 씩씩하게 무럭무럭 자라라는 뜻의 순 우리말. 도담 부모회는 장애아동을 키우는 부모의 모임으로 가족들이 보이지 않는 스트레스 해소와 최신 정보 공유 및 장애아동의 장래를 미리 준비하고 공부하기 위한 목적으로 조직됐다.

회원과 가족 등 30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회장 인사말, 축사, 자조직의 장.단기 목표 제시, 장애아동의 소망과 희망이 담긴 종이비행기 날리기, 간담회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자원봉사자와 부모, 장애아동이 함께 프로그램을 만들고 참여할 예정인 도담 부모회에서는 매월 2회씩 장애아동의 스트레스 해소 및 자존감 향상을 위한 전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또한 의정부 아동발달센터 윤용식 센터장으로부터 관련 분야 자문을 받을 예정이며, 차의과대학교 기숙사 학생 30여명이 매회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장애아동에게 도움을 제공한다.
  
윤중년 회장은 이날 발대식에서 “장애아동 부모 입장에서 힘든 일도 많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경우도 많지만 이 모임을 통해 당사자에게 힘이 되는 자조직으로 성장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바람을 전했다.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 ‘도담 부모회’가 잘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며, 포천지역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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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천사회복지관은 이에 앞서 지난 14일 포천모범운전자회, 육군 제6군단과 연계해 관내에 거주하는 독거 및 저소득층 노인 30명을 초청해 ‘어르신 나들이 프로그램 - 내 생애 최고의 하루’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2008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9번째를 맞이한 이 프로그램은 올해 파주 임진각, 제3땅굴, 도라 전망대, 전곡 선사유적지 등에서 열렸다. 포천모범운전자회에서는 회원 18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차량(택시) 17대를 지원했다. 또 육군 제6군단 소속 장병 16명이 자원봉사자로 수고했다.

이종범 관장은 “그동안 힘든 삶의 여정을 걸어오신 어르신들이 이번 나들이로 삶의 활력을 되찾고, 행복하게 집으로 돌아가길 바란다”면서 도움을 준 포천소방서 등 유관 기관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저소득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는 포천종합사회복지관은 앞으로도 더욱 전문적이고 질 높은 서비스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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