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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화가 김성운 교수, 파리 개인전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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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09.03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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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텔지어’ 담은 프랑스 풍경 주제로 16번째 개인전
삼육대 문화예술대학 김성운 교수가 파리 라빌라데자르 갤러리에서 두 번째 파리 개인전을 연다.
서양화가 김성운(삼육대 문화예술대학) 교수가 이달 15일부터 20일까지 파리 라빌라데자르 갤러리에서 두 번째 파리 개인전을 연다. 통산 16번째 개인전이다.

‘노스텔지어 담은 프랑스 풍경’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김 교수가 연구년을 맞아 1년 동안 프랑스 전역을 여행하면서 그린 풍경화 12점이 선보인다.

김 교수는 프랑스의 ‘노스텔지어’를 표현하기 위해 자신의 독특한 조형어법인 ‘사선으로 내리는 빛’을 적용했다.

프랑스의 전원 풍경에 그가 즐겨 그리는 한국의 소 대신 프랑스의 젖소, 말, 오리, 백조 등을 그려 넣었다. 또한 그림의 바탕에는 프랑스어 ‘NOSTALGIE’를 은닉시켜 두었다.

그밖에 프랑스적 향수를 일으키는 고동색과 상아색, 치즈 색, 포도의 보라색, 밀의 노란색 등을 사용했다.  

특히 그의 서양화에는 동양화의 세필도 적용해 눈길을 끈다. 작가는 “동서양이 같이 예술적 공감을 나누는 의미를 갖고 있다. 이번 전시가 동·서양 예술 교류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전시가 열리는 라빌라데자르 갤러리는 추상화의 아버지인 세잔과 점묘파의 창안자 폴 시냑 등이 작업했던 건물로, 전시 소식은 프랑스 문화부장관에게 안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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