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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삼육중고, 혁신수업으로 새로운 도약 ‘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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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09.16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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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과 행복이 있는 ‘For the 2H(Healing & Happy) class’ 운영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해삼육중고등학교가 혁신수업을 통해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올해로 개교 60주년을 맞은 서해삼육중고등학교(교장 김기원)가 혁신수업을 통해 새로운 발전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

서해삼육중고는 최근 ‘For the 2H(Healing & Happy) class’라는 주제의 수업개선 활동으로 학생들에게 감동과 만족 그리고 즐겁고 행복한 수업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교육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같은 혁신수업의 기본 개념은 ‘양질의 수업을 통해 학생의 학력을 향상시키고, 교사는 준비된 수업의 성취감을 통해 힐링한다’는 것이다. 잘 준비된 수업은 학생뿐 아니라, 교사에게도 만족감을 주고 나아가 행복한 학교를 만든다는 생각에서다.  

김기원 교장은 “마지막 때 재림교회 인재를 육성하도록 신앙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인성교육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인성함양에도 다각적인 성과를 이루고 있다. 이를 위해 전 교직원이 마음을 다해 기도하고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해삼육중학교는 지난 3일 1학년 학생을 위한 ‘자유학기제 과학 교과목 시범수업’을 진행했다. 홍성시 관내 중학교 과학교과 교사를 초빙한 이날 시범수업에는 홍성교육장 및 담당 장학사와 학교 관계자가 참관했다. 최성욱 교사는 이날 열기구 단원 중 제1차시 <공기의 확장>에 대한 수업을 실시했다.

참관단은 교과협의회에서 “학생 배움 중심 과학수업을 일반화하기 위해 실험수업이 아닌 개념 수업을 진행한 점이 인상깊었다”고 평가하며 “학생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학생들이 즐겨 참여하는 매우 수준 높은 배움 중심 수업이었다”고 전했다.

올해 초 ‘학생 배움 중심 수업’을 고민하던 서해삼육중고는 2학기 들어 각 교과별로 학생 스스로 자발적 배움이 일어나는 수업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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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삼육중학교는 이와 함께 학부모와 연계한 효과적인 진로교육 모색을 위해 ‘학부모 진로독서 아카데미’를 결성했다. 학부모들은 매월 선정된 도서를 한 권씩 읽고 독서토론에 참여한다. 토론 후에는 자녀들의 진로 및 학습상담이 이어져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학생들에 대한 학부모와의 상담시간이 매우 부족하다는 인식에 따라 지난 7월부터 시작한 이 모임을 통해 학부모와의 진로교육 상담시간이 자연스럽게 확보된 것은 물론, 부모들이 가정에서 독서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자녀에게도 간접적인 독서교육이 되고 있다.

지금까지 <하버드 새벽 4시반(웨이슈잉)> <책 한 권이 머릿속에 통째로 복사되는 7번 읽기 공부법(야마구치 마유)> <엄마의 인문학(김경집)> 등 베스트셀러를 읽고 토론했다. 학교 측은 이 같은 독서를 통해 학부모들의 자녀 진로인식에 큰 변화가 뒤따르기를 기대하고 있다.

재림교인 자녀들의 안식일 문제 해결과 신앙교육을 위해 설립한 서해삼육중고등학교는 개교 이후 영, 지, 체의 삼육교육을 위해 매진해왔으며 지금까지 많은 인재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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