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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추석 잔치 한마당’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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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5.10.02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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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편 만들기, 다문화 명절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3일 ‘다문화 추석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장순미)는 추석을 앞두고 지난 23일 ‘다문화 추석 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결혼이주여성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송편 만들기, 다문화이해교육, 다문화 명절음식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참석자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선사했다.

센터 측이 주관한 추석과 명절 음식인 송편 만드는 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 후 진행한 송편 예쁘게 빚기 대회에서는 네팔 출신 따망어니따 씨가 1등을 수상했다.

다문화이해교육 시간에는 우즈베키스탄 출신 박하늬 씨와 중국 출신 봉영 씨가 각 나라의 명절문화를 소개해 세계 각국의 전통과 고유한 문화를 배우고 이해할 수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의 송편과 식혜, 잡채, 불고기 등을 비롯해 센터와 결혼이주여성들이 직접 만든 각 나라 명절 음식이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센터내 취창업 다문화 음식개발팀은 견과 영양볼과 호두강정 등을 내놓았다.  

중국 출신 결혼이주여성들은 월병을 준비해 왔으며, 베트남과 필리핀 출신 여성들은 각각 반미와 반싯(잡채)을 차렸다. 태국의 낭렛(찹쌀누룽지)과 카이로카타(고구마볼)도 색다른 맛으로 많은 이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참가자들은 “각 나라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며 추석 기분을 미리 만끽할 수 있었다”며 즐거워했다.  

행사를 주관한 김효경 담당자는 “이번 모임을 통해 다문화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한국의 명절문화를 이해하고, 한국에서 고국의 정을 느끼는 등 행복감을 함께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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