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어린이날 큰잔치’ ‘청소년 우정의 날’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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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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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4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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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미래 세대에 즐거운 한때 선물
대전삼육초중학교 운동장에서 펼쳐진 이번 행사엔 이 지역 어린이와 학부모 등 650여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날 큰잔치는 체험부스, 만들기부스, 이벤트부스, 놀이부스 먹거리부스 등으로 나눠 진행됐다. 특히 가족중심 테마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준비해 참가자들로부터 호평 받았다.
아트풍선, 우드아트 등 만들기부스에서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기념품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패널트킥, 야구공던지기 등 운동부스에서는 땀을 흘리며 가족애를 다지는 모습이 눈에 띄었다.
협동제기차기, 구슬치기 등 전통놀이부스에서는 세대를 뛰어넘는 즐거움을 만끽했다. 아울러 주최 측은 경품추천을 통해 어린이 참가자에게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충청합회 어린이부장 김윤호 목사는 “어린이날 큰잔치지만 자녀와 부모를 떼어 놓고 생각할 수는 없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부스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천교회 패스파인더는 참가자들을 위한 난타 특별공연을 준비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꾸몄다. 지역아동센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작한 서천교회 난타공연팀은 지난해 충청합회 ‘갓탤런트대회’와 전주전통문화페스티벌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했다.
■ 청소년부는 ‘청소년 우정의 날’ 개최
이와는 별도로 충청합회 청소년부(부장 김현태)는 지난 15일 서해삼육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 우정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충청지역 청소년과 교사 등 300여명이 자리를 같이해 우정을 나눴다.
충청합회장 허창수 목사는 “청소년 여러분은 미래 재림교회를 지탱하는 기둥”이라고 격려하며 “말씀 안에서 건강히 자라 달라. 오늘 하루 함께 땀 흘리며 우정을 나누길 바란다”고 환영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엔 투호, 제기차기 공굴리기 등 명랑운동회로, 오후엔 농구, 축구 등 각종 경기로 나눠 펼쳐졌다. 특히 명랑운동회는 운동경기에 익숙하지 않은 여학생들을 위한 배려였다. 이외에도 주최 측은 참석자들을 총 4팀으로 나눠 구성하고 팀별로 경기에 참여토록 해 혹여나 발생할 수 있는 소외인원을 최소화하는 등 매끄러운 진행을 위해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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