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장애인복지관, 마사회 문화공감센터와 업무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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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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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6.05.27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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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엔 ‘동대문 장애인체육대회’ 예정 ... 나눔바자회도 개최
이번 협약은 관내 장애인 생활체육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체육문화를 형성하기 위한 취지로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향후 관련 분야 협력 사업을 적극 추진키로 약속했다.
동대문 문화공감센터는 이 자리에서 동대문구 관내에 거주하는 장애인 체육문화 활성화를 위해 ‘마중물 기금’ 1000만원을 지원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 조원웅 관장은 “동문장애인복지관은 동대문구 내 최초 장애인복지관이자 장애인복지 대표기관”이라고 소개하고 “우리 복지관은 앞으로도 장애인 체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한 첫 사업으로 오는 31일 동대문구청 대강당에서 ‘제1회 렛츠런과 함께하는 동대문구 장애인체육대회’를 연다. 이 대회는 장애유형과 장애연령에 관계없이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체험형 및 축제형 스포츠대회.
동문장애인복지관 보건체육팀 김진범 사회복지사는 “이번 장애인체육대회는 단체종목과 개인종목이 함께 어우러지도록 경기운영방식을 기획했다”며 “누구나 많은 경기에 흥미를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와는 별도로 동문장애인복지관은 지난 24일과 25 양일간 복지관 앞마당에서 PAT, (주)아트종합상사 등 다수의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나눔바자회를 진행했다. 이번 바자회는 장애인의 빈곤문제 해결 및 생계를 지원하고, 장애청소년의 건강과 사회성 향상에 기여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
이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 나눔문화를 활성화시키고, 복지관과 지역주민 간의 유대감을 형성하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다.
조원웅 관장은 “관내 장애인을 위한 후원과 봉사에 아낌없이 참여해주신 지역주민과 후원기업, 관계자에게 감사드린다”고 인사하고 “복지사각지대에서 지속적 지원이 필요한 장애인과 나눔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많은 참여와 관심으로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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