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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중한 보건복지부, 지역사회봉사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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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6.12.0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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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복지가 선교다’ 주제로 ... 교회 및 기관별 우수사례 발굴 소개
서중한 보건복지부는 삼육지역사회봉사회와 함께 ‘지역복지가 선교다’라는 주제로 지역사회봉사 세미나를 열었다.
이웃과 단절되고, 나눔의 마음이 식어가는 시대에 삼육지역사회봉사회를 통해 우리 주변 어려운 이들을 돌아보며,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려는 모임이 열렸다.

서중한합회 보건복지부(부장 김성곤)는 삼육지역사회봉사회(사무총장 현장웅)와 함께 지난달 5일 천성교회에서 지역사회봉사 세미나를 개최했다.

‘지역복지가 선교다’라는 주제로 마련한 이 행사는 각 교회와 기관의 모범적 봉사사례를 발굴해 선교에 도움과 유익을 주기 위해 기획했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교회별 봉사활동 성공 사례’와 ‘사회복지시설 지역사회활동 사례’가 소개됐다.

교회별 봉사활동 성공 사례로는 ▲광명교회의 ‘만원의 행복’ ▲죽산다사랑교회의 ‘지역아동센터’ ▲오산교회 ‘무료급식’ ▲파주중앙교회 ‘발마사지’ ▲장현교회 ‘작은 도서관’ ▲주안교회 ‘열린사랑의밥차’ ▲동송교회 ‘사랑의 빵’ ▲퇴계원교회 ‘문화교실’ 등이 발표됐다.

사회복지시설 사례로는 ▲포천시복지타운 종합복지관 & 노인복지관 ▲노원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가족복지 ▲서부희망케어센터 지역복지 ▲삼육요양원 노인복지 ▲화성시북부네트워크팀 ▲포천시 남부희망복지센터 등의 지역사회 활동이 발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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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회장 이승동 목사는 “정말 예수님을 닮고 싶다면 누군가를 섬기려는 마음으로 자신을 내어 주는 것 이상의 방법이 없다. 지금 사회는 시간과 재능을 내어 사회활동에 적극 참여하는 봉사자를 찾고 있다. 교회도 지역사회에 관심을 갖고 활동하는 사람들이 필요하다. 우리는 예수님이 하신 방법(치료봉사+구호봉사=의료봉사)을 따라 교회와 지역사회를 섬기는 자, 즉 봉사자로 세상의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합회 보건복지부장 김성곤 목사는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나눔과 섬김의 봉사자로 오셨다. 요즘처럼 선교가 어려운 시대에, 그분의 방법대로라면 영혼구원의 꿈을 실현할 수 있다. 재림교회의 사명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을 섬기고, 이웃을 위해 사랑의 손을 넉넉하게 펼친다면 우리의 신앙이 하늘과 더욱 가까워질 것”이라고 전했다.

자리를 같이한 성도들은 “소외된 이들을 먼저 생각하고, 외롭고 그늘진 곳에 살아가는 사람의 필요를 채워주는 남은 무리가 될 수 있게 해 달라”며 예수님의 모본을 따라 그들에게 힘이 되고, 영원한 생명을 나누는 믿음의 백성이 되기를 기도했다.  

서중한 보건복지부는 ▲이웃사랑으로 선한이웃 만들기 ▲삼육지역사회봉사 활동 강화 ▲사회복지 전문가 인력 양성 등을 내년 복지분야 사업목표로 설정하고, ‘좋은 복지선교(Good welfare missonary work)를 넘어 위대한 복지선교(Great missonary work)’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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