丁酉年 출발! ... 기관별 시무식 열고 새해 업무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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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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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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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2020’ 사업 본격궤도 “모든 선교사업 성취되길”
한국연합회를 비롯한 산하 각 기관들은 2일 오전 일제히 시무식을 열고,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
각 사업장에 모인 교역자들은 희망과 기대에 찬 첫 걸음을 내딛고, 올 한해 해당 기관이 펼쳐나갈 계획을 되짚었다.
한국연합회는 오전 8시30분 각 부서별 임부장과 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시무예배를 열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으로 치유와 회복이 일어나는 한해가 되길 기원했다.
한국연합회장 황춘광 목사는 창세기 1장27~28절을 본문으로 전한 시무설교에서 “인간은 모든 피조물 가운데 유일하게 하나님의 형상과 특성을 따라 창조되었다. 이런 사실을 묵상한다면 ‘나’라는 존재가 결코 우연하게 생겨난 것이 아닌, 전능자에 의한 영적, 인격적, 도덕적, 윤리적 존재로 창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러므로 우리의 얼굴을 통해 하나님의 선하고, 진실하신 형상을 볼 수 있어야 한다. 올 한해 우리 모두가 서로를 인정하고, 세우고, 덕을 쌓는 모습을 보이길 바란다. 우리 속에서 하나님의 형상이 온전히 회복되기를 기대한다. 창조와 구속의 재림신앙으로 인해 모든 성도들이 행복하기를 축원한다”며 하나님의 영적 감화와 인도를 간구했다.
새해를 맞은 각 교회와 기관, 성도들은 급변하는 국내외 정세 속에서도 한국 재림농원에 지속적인 개혁과 부흥의 물결이 일어나고, 선교역량이 증진되기를 마음 모았다. 특히 ‘희망 2020’ 사업이 본격궤도에 오를 2017년, 모든 사업이 성취되어 재림을 촉진하는 한해가 되길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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