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디딤돌 프로젝트’로 일선 교회 강화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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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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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7.01.02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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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억 규모 매칭자금 집중 지원 ... 1차 신청마감은 3월까지
‘희망 2020’ 사업의 일환인 이 프로젝트는 총액 105억 원 규모의 매칭자금을 지역교회가 주도하는 선교사업에 집중 지원하는 방안.
한국연합회와 전국 5개 합회 그리고 지역교회에서 각 35억 원씩 자금을 투자한다.
사업기간은 오는 4월 10일부터 회기 마지막 해인 2020년부터 8월 30일까지다. 내용은 지역교회 중심 선교강화사업 분야와 지역사회 봉사 분야에 집중한다.
▲연합회와 합회는 지역교회 강화를 위해 매칭자금으로 각 7억 원씩 지원하고 ▲각 교회는 선교 주체가 되어 현장에 맞는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전도계획을 수립해 합회에 제출한다. ▲합회와 연합회는 선교계획을 검토 선정하여 단계적으로 재정을 지원하고, 추진과정을 점검 및 진단한다. ▲이 결과로 성공적인 선교원리와 모델 교회들이 제시되도록 하여 전국 교회의 선교동력으로 삼는다는 게 기본방향이다.
연합회와 합회는 지역교회가 관련 사업의 계획을 세우고, 실행하는 과정에서 교인들로 하여금 물심양면으로 적극 참여하도록 독려할 계획이다.
신청조건은 집회소를 포함한 각 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모든 교회가 대상이다. 교회는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사업계획 수립, 세부 지침 마련, 사업 시행 과정과 성과에 대한 주기적 모니터링, 자체 평가 등을 수행해야 한다.
지원금은 교회의 필요에 따라 지원하고, 2020년 8월 30일까지 사업집행을 완료해야 한다. 각 교회는 사업 종료 시 예.결산 보고서와 집행결과 보고서를 제출한다.
지원교회 선정은 교회 및 합회의 현재 여건 및 선교사업 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결정할 방침이다. 필요에 따라 현장 실사와 대면 심사를 진행한다. 이를 위해 선정평가위원회를 구성한다. 연합회는 ‘희망 2020’ CT 팀이 실행위원회가 되어 특별재정 지원 실무를 담당하고, 합회도 프로젝트를 위한 전담 팀을 구성해 연합회 CT와 협력한다.
신청서는 1차 3월 31일(금), 2차 6월 30일(금) 마감한다. 사업계획서 및 증빙자료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와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연합회 교회성장연구소 ☎ (02)3299-5264번이나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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