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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 ‘평신도 동기신학’ ‘청년 동기신학’ 각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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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태 기자 [email protected] 입력 2017.01.03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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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예수, 선교 제일’ ... ‘큰 흔들림을 위한 준비, 오메가’ 주제로
‘오직 예수, 선교 제일’이란 주제로 열린 영남합회 평신도 동기신학에서 참가자들이 손을 맞잡고 기도하고 있다.
영남합회 선교부(부장 백상봉)가 주최하고 영남평신도협회(회장 조경신)가 주관한 ‘2016 평신도 동기신학’이 지난해 11월 25일부터 27일까지 마달피삼육청소년수련원에서 열렸다.

‘오직 예수, 선교 제일’이란 주제로 마련한 이번 집회에는 120여명이 자리를 같이했다.

합회장 김원상 목사는 마가복음 10장21절 말씀을 인용한 격려사에서 “신체의 건강은 지극히 작은 지체에 의해 결정될 수 있다. 이번 모임을 통해 우리의 작은 지체까지 말씀과 기도의 영양소로 채워 새해에는 더욱 풍성한 선교봉사가 이뤄지도록 합력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

강사로 단에 오른 정정호 목사(재림연수원)는 ‘그리스도를 본받아’라는 총주제로 말씀을 전했다. 정 목사는 “예수님의 삶의 목적은 요한복음 17장 4, 5절에서 언급한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일이었고, 하나님의 영광은 하나님의 성품을 말한다. 우리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임봉경 목사(한국연합회 성경연구소장)는 ‘재림신앙의 재조명’이란 주제로 강의했다. 임 목사는 “재림 전 심판은 십자가로 용서받고 의롭게 되고 온전케 된 죄인을 우주 앞에서 객관적으로 옹호하고 그를 의롭다고 선언한 하나님의 십자가의 자비가 공의로운지를 영원히 확증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다니엘 8장의 성소 정결과 다니엘 7장의 조사심판이 의미하는 바이다.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이 일개 피조물 앞에서 책들을 펴 놓고 자신의 자비가 공의로운지를 입증하고 설명하는 것이다. 우리 같은 죄인을 용서하는 것이 공의로운지를 심의하고 변호하는 것이다. 그러나 이 모든 과정에서 최종적 확증은 십자가의 피로 말미암아 이뤄진다. 하나님의 마지막 히든카드 곧 하나님의 최종적 변호의 증거는 십자가의 피뿐이다. 이것이 바로 재림 전 조사심판에서 이뤄질 하늘 성소의 정결, 곧 우주적 속죄의 복음”이라고 전했다.

■ 청소년부는 이단.이설 대책 마련 취지로 집회 열어
한편, 영남합회 청소년부(부장 김민)도 지난 12월 16일부터 18일까지 청도연수원에서 ‘큰 흔들림을 위한 준비, 오메가’란 주제로 청년 동기신학을 개최했다. 교회 안팎에서 일어나는 이설과 이단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준비한 이번 행사에는 30여명의 청년이 참석했다.

집회에서는 4번의 예배와 6번의 특강을 진행했다. 다른 연령층보다 청년들의 이단.이설 피해사례가 많고, 신천지 등에서 청년을 주요 포교 타깃으로 삼고 있기 때문에 이들을 대상으로 집중 교육했다.

김태수 목사(광안교회)는 <가려 뽑은 기별> 1권에 나타난 ‘알파와 오메가’를 통해 재림교회 초기에 일어난 배도부터 지구 역사의 마지막에 일어날 배도까지 설명했다.

김 목사는 ▲알파는 무엇인가 ▲오메가를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예언의 선물은 얼마나 중요한가 ▲조사심판을 포함한 하늘성소 봉사 교리는 무엇인가 등을 제목으로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의 은혜로 회개하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용서받은 죄의 기록을 완전히 삭제하고, 우리를 구원하실 것”이라고 설교했다.

특강에서는 김민 청소년부장이 ‘종말현주소’, 남경원 목사(진보교회)가 ‘태음력’, 조현제 목사(현풍교회)가 ‘하나님의 교회’, 김영운 목사(중동교회)가 ‘박명호’, 지성배 목사(강남중앙교회)가 ‘신천지’, 김동섭 목사(대구국제교회)가 ‘수정주의’를 주제로 각각 강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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